실사출력장비 공급업계 연중 최대의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출격을 앞두고 있는 신장비 2종을 소개한다. 디지아이의 고속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FT-1904X’와 미마키시스템의 LED UV 대형프린터 ‘JFX200-2513’이 그 주인공이다.
1.9m폭의 고속 종이전사 프린터 ‘FT-1904X’.
디지아이, 고속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FT-1904X’ 출시 자체 개발 신헤드 적용… 실사용속도 50㎡/h의 탁월한 생산성 최대 강점
국내의 대표적인 대형프린터 제조업체인 디지아이(회장 최관수)는 고속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FT-1904X’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장비는 디지아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해상도 프린트헤드를 적용한 차세대 전사 프린터로, 기존의 종이전사 프린터 ‘FTⅡ 시리즈’의 후속 라인업에 해당한다. 최대 소재폭은 1,900폭이며 디지아이 정품 F120 전사잉크를 4색(C,M,Y,K)으로 탑재한다. ‘FT-1904X’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자체 개발 신헤드의 적용으로 출력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점이다. 시간당 최고 80㎡, 프로덕션 모드(720×720dpi)에서 50㎡의 탁월한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퀄리티 모드로 출력할 경우에도 30㎡/h의 월등한 생산성을 자랑한다. 디지아이의 배영환 과장은 “이 장비 1대가 엡손 헤드 기반의 경쟁모델 2대의 역할을 한다”면서 “1.6×100m 1롤을 프로덕션 모드로 출력할 경우 3시간 20분이 걸리고 하루에 평균 3롤 이상의 출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개발 1,600노즐의 프린트헤드는 헤드당 2개의 독립채널 방식으로 3·5·8피코리터의 가변 도트제어로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다. 또한 ‘웨이브(Wave)’, ‘퍼지(Fuzzy)’ 등 다양한 분사모드로 고품질 출력을 구현한다. 회사 측은 장비개발에 있어 속도가 빠른 장비인 만큼 그에 걸맞게 건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내장된 일체형 건조시스템 적용으로 최적화된 원단 건조를 실현했다. 이밖에도 ▲미디어 전체를 잡아줘 안정적인 피딩을 가능케 하는 일체형 그릿롤러 ▲보다 편리한 프린터 운용을 뒷받침하는 LED 컨트럴 패널 ▲장비 미가동시 헤드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고 노즐부 건조로 인한 노즐막힘을 최소화하는 원터치 방식 헤드 캐핑 시스템 ▲간편한 벌크타입의 대용량(1.5리터) 잉크 탱크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탑재됐다. 회사 측은 9월 초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14’를 통해 ‘FT-1904X’를 국내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신헤드를 적용한 패밀리 모델로 에코 솔벤트 신장비를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JFX500-2131’의 탁월한 성능을 계승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인 엔트리급의 UV-LED 평판프린터 ‘JFX200-2513’.
마카스시스템, 신형 UV-LED 평판프린터 ‘JFX200-2513’ 국내 출시 고화질·고부가가치 실현한 엔트리급 모델… 시간당 25㎡ 구현
일본 미마키 엔지니어링의 국내총판인 마카스시스템(대표 임현순)은 대형 UV-LED 평판프린터 ‘JFX500-2131’의 계보를 잇는 엔트리급 모델 ‘JFX200-2513’을 올 하반기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JFX200-2131’은 ‘JFX500-2131’의 성능을 계승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실현한 엔트리급의 LED-UV 평판프린터다. 특히 미마키의 독자기술 ‘MMC(Mimaki Clear Control)’로 클리어 잉크 사용시 발생했던 먼지 부착 문제를 최소화해 보다 매끄럽고 광택감있는 글로스 마감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MMC는 클리어 잉크의 분사와 자외선 조사를 한번에 실시, 먼지가 부착되는 미경화 시간을 최소화한다. 또한 클리어잉크와 컬러잉크를 동시에 출력해 컬러+화이트 잉크의 2층 출력물과 마찬가지로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JFX200-2131’은 4피코리터의 드롭사이즈, 최대 1,200dpi의 해상도를 구현하는데, 여기에 미마키만의 독자적인 가변도트 제어 기술, 밴딩을 억제하는 ‘MAPS2’ 기술이 더해져 기존 대형프린터의 상식을 뒤엎는 고정밀 프린트를 실현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졌다. 키보드, 잉크 공급 시스템, 미디어 베큠 버튼 등 필요한 기능을 전면에 배치해 본체의 조작, 미디어 베큠의 온오프, 미디어 및 잉크 교환 등 작업에 필요한 조작을 모두 본체 전면에서 할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소재 사이즈가 2,500 ×1,300mm로, 간판제작에서 많이 사용되는 3×6(910×1,820mm), 4×8(1,220× 2,440mm) 사이즈의 다양한 소재에 다이렉트 출력이 가능하며, 또한 높이 50mm까지 대응할 수 있어 작업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자외선 광원으로 LED를 채택해 메탈할라이드 램프의 약 5배 이상 긴 수명을 실현했으며, LED이기 때문에 발열량이 적어 소비전력이 적은데다 열에 민감한 소재에도 안심하고 출력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생산성도 뒤처지지 않는다. 하이 스피드 모드(300×450HQ, 6패스)에서 25㎡/h의 출력속도를 구현하는데, 1시간에 4×8판을 최대 8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4색+화이트잉크 출력을 할 때도 4색을 출력할 때와 같은 속도를 구현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마카스시스템은 ‘JFX200-2513’을 8월 말 개최되는 ‘K-PRINT Week’에 출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