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INT Week·Priview in SEOUL 시작으로 가을 성수기 판촉전 막올라 신장비 출시 잇따라… 다각적인 프로모션 및 영업 전략 마련 부심
실사출력장비 공급업체들이 기나긴 여름 비수기를 보내고 본격적인 가을맞이 채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8월말과 9월초에 실사출력(디지털프린팅)시장과 교집합을 갖는 전문전시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관련 업체들은 이들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을 마케팅 및 영업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주요업체들, 가을 문턱에 열리는 전시회 전략적 참가 업계의 상당수 업체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전시회는 바로 ‘제20회 국제인쇄산업대전(K-PRINT Week 2014)’과 ‘2014 대한민국 섬유교역전(PRIVIEW IN SEOUL 2014)’이다. ‘제20회 국제인쇄산업대전’은 레이블 및 패키지, 디지털인쇄 및 디지털프린팅 등과 관련한 4개의 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첫 전시회로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약 23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광고시장에 근간을 두고 활동하는 업체로서는 쓰리디스타,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딜리, 디엠피에스, 드림젯코리아, 이스트코아, 지엠피, 한국HP, 잉켐, 코스테크, 레이저픽스코리아, 마카스시스템, 넥스이미지, 한국롤랜드DG, 와이피엘(이상 알파벳순) 등 10여개사가 부스를 꾸린다. ‘프리뷰 인 서울 2014’는 국내 최대의 섬유 전시회로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최첨단 복합 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섬유소재를 전시하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국내외 30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웃도어 및 패스트패션의 급성장 등과 맞물려 확대일로에 있는 디지털 날염시장을 겨냥한 솔루션 제공사들의 경쟁이 뜨겁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엠피에스, 디지아이-세잎클로버, 마카스시스템, 엔티에스더블유, 웰퍼스트, 코스테크, 프린트시스템, 헤드원(이상 가나다순) 등이 참가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주요업체들이 2개의 전시회에 대거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들 업체는 가을이 시작되는 문턱에 개최되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가을 성수기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조성된 관심과 열기를 11월 초 열리는 사인전시회인 ‘코사인전’으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코사인전은 국내의 대표적인 사인 전문 전시회로 연중 가장 많은 수요가 이 전시회를 기점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업체들은 9~11월 3개월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 사활을 건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전망된다.
▲유의미한 신장비 잇따라 스탠바이… 사활 건 승부수 예고 ‘K-PRINT Week’를 통해서는 대형 UV프린터 등 다양한 신장비가 새롭게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프리뷰 인 서울 2014’에서는 정점에 달하고 있는 승화전사 및 다이렉트 텍스타일 시장을 잡기 위해 치열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의 관계자는 “엡손헤드 계열 1세대 수성장비의 교체 수요, 승화전사 및 DTP시장을 둘러싼 경쟁 가열 등으로 여전히 실사출력장비시장은 살아있는 시장”이라면서 “기존 시장인 장비 대체수요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영업 전략 구상과 아울러,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신장비 출시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현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비 라인업의 재정비와 함께 시장의 잠재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짜고 있다”면서 “올 가을은 특히 여러 업체들의 유의미한 신장비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업체들간 치열한 주도권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른 메이저 업체의 관계자도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고 까다로운 시장이 한국시장인 만큼, 한국 실정에 맞는 최적의 모디파이(수정)와 충분한 검증과정을 거쳐 신장비를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철 휴지기를 마치고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는 실사출력장비 공급사들이 올 가을 시장에 어떤 새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시장의 지형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