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한 김보성 쥐 친구 쥐 세마리가 술집에 모여 누가 더 터프한지 내기를 했다. 첫 번째 맹구 쥐가 독한 위스키 한잔을 그냥 단숨에 비우고는 테이블을 내리치며 말했다. “난 말야 쥐덫을 보게 되면, 그 쥐덫 위에서 댄스를 춘다구 자식들아...” 그러고는 미끼로 쓰인 치즈를 입에 물고는 유유히 사라졌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두 번째 주일이 쥐가 럼주를, 그 것도 두 잔씩이나 연거푸 마신 후 가소롭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야들아 난 말이야 거시기 쥐약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어... 쥐약을 잔뜩 모아서 가루로 만들고 모닝커피에 넣어 마시면 아주 개운하거든.” 그러자 마지막 세번째 김보성 쥐가 지루하다는 듯이 연심 하품을 하며 말했다. “난 말이야 이렇게 노닥거릴 시간이 없어... 오늘밤 고양이랑 아주 뜨거운 밤을 보내야 해.”
아들의 효심 아들이 시험을 본 후 어머니가 아들에게 물었다.
엄마 : “왜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느냐?” 아들 : “선생님이 말씀하신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고 실천하느라고 그래요.” 엄마 : “아니, 그게 무슨 소리냐?” 아들 : “저, 우리 선생님께서 오늘 말씀하셨는데요. 부모님께 절대로 걱정 끼쳐 드리는 일들을 해서는 안 된다고요.”
노인의 유언장 어느 시골 교회의 목사님께서 임종이 임박한 노인을 지켜보기 위하여 병원을 찾아갔다. 목사가 노인의 침대 옆에 다가가서 손을 꼭 잡아주자 노인의 상태가 갑자기 나빠졌다. 노인은 필기도구를 가리키며 필사적으로 목사에게 손짓을 했다. 목사에게서 펜과 종이를 받은 노인은 마지막으로 있는 힘을 다해서 무언가를 기록하고 숨을 거뒀다. 노인을 편안히 보낸 목사는 장례식장을 찾아갔는데, 그에게서 받았던 메모가 생각났다. “가족 여러분, 고인께서는 좋은 곳에 가셨을 겁니다. 운명하시기 전에 제게 메모를 남겼습니다. 저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그 메모가 가족들 모두를 감동시킬 것으로 확신합니다.” 목사는 메모를 꺼내 읽었다. 그 메모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었다. “발 치워! 너 호흡기 밟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