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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 09:39

옛 STX 주유소, ‘현대오일뱅크’→‘GS칼텍스’로 간판 바뀐다

  • 김정은 | 299호 | 2014-09-16 | 조회수 5,03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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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 따라 50여개 주유소 간판교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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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간판을 달고 운영해오던 STX에너지 주유소가 ‘GS칼텍스’간판을 새롭게 바꿔달 예정이다. 사진은 GS그룹 본사 앞에 위치한 ‘GS칼텍스 역삼점’.

‘현대오일뱅크’의 간판을 달고 운영해 오던 옛 STX에너지(현 GS이앤알)의 주유소들이 ‘GS칼텍스’로 간판을 바꿔단다.
지난 1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GS이앤알은 현대오일뱅크에 석유제품 공급·유통 판매대리점 계약의 해지를 통보했다. 계약만료는 9월 7일이다. 이같은 계약해지 통보에는 기업들의 인수합병, 계열사로의 편입 등의 영향이 크다.
지난 연말 GS·LG그룹은 컨소시엄을 구성, STX에너지를 인수했다. STX에너지는 ‘GS이앤알(GS E&R)’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에 나섰다. 하지만 GS이앤알이 GS그룹으로 재편입되면서 지난 10년간 이어졌던 GS이앤알과 현대오일뱅크 거래 체결이 불발됐다.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간판을 달고 운영해오던 STX에너지 주유소도 자연스럽게 ‘GS칼텍스’ 간판을 달게 됐다. 계약해지 통보로 10여개의 직영주유소들은 현대오일뱅크의 간판을 떼고 GS칼텍스의 간판을 새로 달 예정이며, 제품도 GS칼텍스로부터 공급받는다. 아울러 GS이앤알은 40여곳의 계열 주유소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식을 추진 중이다. GS칼텍스로 주유소명을 변경하고 제품 공급처도 바꿔달라는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50여개의 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GS칼텍스 간판을 새롭게 바꿔달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GS칼텍스가 올해 안에 간판교체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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