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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 14:44

2014코사인전 개막 두달여 앞으로

  • 이정은 | 299호 | 2014-09-16 | 조회수 2,44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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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다양성’과 ‘차별성’ 담기 위한 노력 분주
3D프린팅 코리아 동시개최로 시너지 모색


사인업계의 연중 최대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KOSIGN 2014, 이하 코사인전)이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코사인전은 국내 사인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국내 유일의 국제사인전시회로, 올해로 22회째를 맞는다.
코사인전은 특히 사인업계에서 새로운 수요와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이듬해의 시장상황을 예측케 하는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사인전은 경기불황의 여파 속에서도 견실한 규모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약 150개사가 600개 부스에 걸쳐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를 주관하는 코엑스는 전시회 개막 두달여를 앞두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시회에 ‘다양성’과 ‘차별성’을 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는데, 특히 기존 사인업계에 새로운 가능성과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그 일환으로 이번 코사인전에 맞춰 3D프린팅산업협회와 손잡고 ‘3D프린팅 코리아’를 동시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코사인전과 같은 기간에 코엑스 1층 B1홀에서 열리는 ‘3D프린팅 코리아’에는 80개사가 100개 부스에 걸쳐 참가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3D프린터 제조 및 공정기술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3D프린터로 제작한 한복을 소재로 한국적인 멋을 보여주는 패션쇼, 3D프린팅 체험관 등이 마련된다.
코사인전을 담당하고 있는 코엑스의 김대연 과장은 “최근 3D 프린팅 산업과 기술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는데 맞춰, 3D프린팅 관련 기술과 시장동향, 3D프린팅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3D프린팅 코리아’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아직까지 국내에는 3D프린팅 전문 전시회가 없는데다, 3D프린팅의 영역이 사인업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올해 코사인전의 가장 큰 축은 역시나 전통적으로 전시회의 메인 카테고리를 형성해 온 디지털프린팅(실사출력) 분야와 조각기, 레이저 커팅기 등 입체형 사인제작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엑스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조기신청을 마감한 결과 해당 분야의 메이저 업체들을 포함한 50개사가 150개 부스에 걸쳐 신청을 마쳤다. 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 상반기 사인업계가 오랜 경기불황과 세월호 참사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수상작 전시관, 제5회 바람직한 간판문화 UCC&Story 공모전 수상작 전시관, 디지털사이니지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며, 안행부가 추진하는 ‘옥외광고의 날’ 행사도 코사인전 일정에 맞춰 치러지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코사인전의 최종 참가신청 마감은 오는 10월 17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은 코사인전 사무국(02-6000-1107)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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