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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9 17:10

2014 기업마케팅 전략과 익스테리어 ⑧ - 르메디(LeMedi)

  • 오문영 | 300호 | 2014-09-29 | 조회수 3,75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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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외관이지만, 입구를 화려하게 꾸며 포인트를 줬다.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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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FACIAL SPA. 각 방의 빛이 시간에 흐름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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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디 지하 1층. 은은한 조명과 이를 비출 수 있는 거울 구조물 등을 배치해, 안락한 휴식의 공간을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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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숍의 모습. 투명 아크릴 구조물들을 배치함으로써 연구실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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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항온항습실. 1대1의 정밀 피부 진단 후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포뮬러를 담은 화장품이 제작된다.


CNP차앤박화장품, 커스텀 메이드 플래그십 스토어 ‘르메디(LeMedi)’ 오픈

감성·실험성 담은 ‘아트 앤 사이언스’ 컨셉
화이트·아크릴·빛 등 활용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미지 극대화


CNP차앤박화장품이 서울 청담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르메디(LeMedi)’를 오픈 했다. 지난 7월 21일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 ‘LeMedi’는 지상 3층 규모의 단독 건물로, 각 층 마다 각기 다른 컨셉을 담아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고객의 주문에 맞춰 제품을 제조하는 ‘커스텀 메이드’로 많은 고객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특히 매장을 아크릴, 유리, 꽃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주목시키고 있다. 아크릴과 유리가 반사하는 빛과 매장안의 화이트 컬러의 구조물들이 잘 조합되어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잘 살려내고 있는 것이다.
CNP차앤박화장품 홍보팀 장정혜 사원은 “배치된 꽃들은 생명을 뜻하고 피부 본연의 생명력과 피부 건강에 집중하는 ‘르메디’의 철학을 담고 있다”며 “르메디는 전체적으로 차앤박 브랜드의 기본 철학인 감성과 실험성을 담아 ‘아트 앤 사이언스(ART AND SCIENCE)’를 컨셉으로 꾸며졌다”고 설명했다.

르메디는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외관이지만 화려하고 웅장한 입구와 깔끔한 브랜드 로고를 이용해 포인트를 줌으로써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어 매장내부를 빛을 활용하고 미니멀하게 꾸며, 외부와 상반된 이미지를 풍겨 색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절제된 세련미를 풍기고 있는 지하 1층은 의자, 소파 등에 무채색 색감을 사용하면서, 은은한 조명과 이를 비출 수 있는 거울 구조물 등을 배치해 놓음으로써 따뜻하고 안락한 휴식의 공간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이곳은 피부전문가의 강의와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고객들이 방문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어 르메디의 1층은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 숍으로 구성됐다.
1층의 인테리어는 천장과 바닥 모두 화이트 톤으로 구성돼 화사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아트 앤 사이언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투명 아크릴 구조물들을 배치함으로써 마치 연구실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2층은 제품을 이용해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FACIAL SPA’로 구성됐다. 이곳은 각 방의 빛이 시간에 흐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점이 특징이다. 장정혜씨는 “이는 고객이 편안하게 관리를 받으며 변화하는 피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메디의 3층 항온항습실은 내부 전체가 하얀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연구실의 느낌이 극대화 되고 있다.
이곳은 1대1의 정밀 피부 진단 후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포뮬러를 담은 화장품이 제작되는 곳으로 항온, 항습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어 외부 환경에 의한 피부 변화가 아니라 본연의 컨디션을 객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피지, 산성도, 수분 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킨-오-매트(Skin-o-mat)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3가지 피부 분석기기를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한 피부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와 CNP 피부 연구원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피부 고민에 최적화된 레시피를 반영한 제품을 처방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장 사원은 이곳 3층을 르메디 매장의 핵심 장소로 꼽으며 “연구소만이 가지는 고유의 색과 개인의 피부건강에 근거한 포뮬라를 잘 나타낼 수 있는 항온항습실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르메디라는 공간은 제품을 팔기만을 위한 곳, 관리를 받는 곳이라기보다는 씨앤피 코스메틱스의 철학을 고객들이 직접 오감으로 체험 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이라며 “르메디의 공간 전체가 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곳이다”고 어필했다.

오문영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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