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평 규모의 공장으로 확장 이전해 로봇사업부, NC사업부 영역으로 나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 계양구 소재 1,000여평 규모 공장 확장 이전 창립 10주년 맞아 각 사업부 강공 ‘드라이브’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엘피케이(LPK, 대표 이광)가 공장을 이전하며 로봇사업부는 더욱 탄탄하게 입지를 굳히고, NC사업부는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엘피케이가 인천 계양구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제조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종전보다 NC사업부의 작업장을 보강하면서 공격적인 사업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004년에 설립해 다양한 방식의 로봇 시스템 개발, 판매를 이어온 회사는 로봇자동화 장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 사업다각화를 위해 NC사업부를 새롭게 신설하고 레이저커팅기, CNC라우터를 개발했다. 첫 개발 모델이 200W 출력의 CO₂레이저인 만큼 사인시장을 주타깃으로 삼아오던 NC사업부는 CNC라우터 개발에도 나서,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사업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기술영업팀의 박지훈 차장은 “NC사업부가 확장되다 보니 이전 공장에서는 한계가 있어 새롭게 공장을 이전하게 됐다”면서 “기존 로봇사업부는 입지를 더욱 탄탄이 굳히고, NC사업부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 출시하며 다양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피케이의 로봇사업부는 이미 업계에서 랭킹 2~3위를 점하고 있으며, 주로 직교좌표 로봇을 판매하고 있다. NC사업부가 개발·출시하고 있는 레이저커팅기와 CNC라우터도 이 직교좌표 로봇의 기술력을 근간으로 하는데, 바로 장비의 이송방식이 로봇전용 볼스크류 방식으로 타사 장비와는 달리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고정밀 가공을 구현할 수 있다. 최근에는 3×6사이즈의 레이저커팅기 ‘SC-200C’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모델은 기존 4×8사이즈 모델과 외형은 같으면서 사이즈를 줄인 축소판으로 볼 수 있다. 4×8사이즈 모델은 사인업계에서 주로 아크릴 원판재를 가공할 때 많이 사용되는데, 크기가 크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200W의 출력량을 가지면서 작업영역이 1,300×900인 커팅기는 가공범위가 작아 가공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이즈가 커지게 되면 작업을 할 수 없거나 판재를 잘라서 작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엘피케이는 이같은 부분에 착안, 적당한 사이즈를 갖으면서 200W의 발진기를 탑재한 3×6사이즈 모델을 개발한 것. 가격도 기존 200W의 출력량을 갖는 ‘SC-200C’의 가격과 비슷하게 책정해 야심차게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 이 모델은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발진기 사양을 200W, 400W를 탑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NC사업부 민경일 과장은 “이 모델에 400W의 발진기를 탑재하면 ‘SC-400L’모델과 같은 사양을 가지면서 사이즈는 줄어들고 가격은 훨씬 저렴하게 책정돼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미 대전광고물협동조합에 한 대가 판매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처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고품격 장비를 개발하고 있는 엘피케이는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텝 바이 스텝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로 꼭 창립 10주년을 맞은 회사는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을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NC사업부는 지속적으로 산업용 장비를 개발, 출시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산업단지 내 장비를 보급할 계획을 갖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봇사업부와 NC사업부 모두 강공 드라이브를 걸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엘피케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미니인터뷰-엘피케이 NC사업부 민경일 과장
NC사업부, 업그레이드된 레이저조각기·CNC라우터로 시장 공략 로봇기술 바탕으로 고강성·고퀄리티 장비 지속 개발
▲NC사업부서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린다. -2012년 새롭게 신설된 NC사업부는 레이저커팅기와 CNC라우터를 개발, 시장에 출시했다. 로봇리니어 방식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순수 국산 제조업체로 타사 레이저커팅기 및 CNC라우터보다 안정적이면서도 고강성 및 고퀄리티의 품질을 자랑한다. 현재 라인업된 장비로는 사인업계를 타깃으로 한 레이저커팅기 ‘SC-200C’, ‘SC-400L’을 제작, 판매하고 있고, CNC가공기 ‘SC-1325A’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레이저마킹기와 CNC전용기 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앞서 설명한 3×6사이즈의 ‘SC-200C’ 모델도 개발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장비를 제때에 개발 및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개발팀이 구축돼있는 것도 NC사업부가 가진 장점 중 하나다.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니즈에 맞춘 장비를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고, 사후관리 역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재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장비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레이저커팅기 ‘SC-200C’모델의 경우 콤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돼 을지로 일대 아크릴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작업범위는 1,300 ×900×300으로 협소한 공간 설치에 유리하다. 레이저 출력범위가 200W로 신라드 발진기를 탑재하고 있고, 이송방식은 볼스크류 방식의 LM가이드형식이다. 4×8사이즈인 ‘SC-400L’ 모델도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레이저커팅기다. 주로 원판재를 가공할 때 사용되고 400W의 출력량을 갖는다. 또한 강력한 연소가스 배출로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CNC라우터는 ‘SC-1325A’ 모델을 주력으로 판매를 전개하고 있는데, 사인업계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의 영업계획이 궁금하다. -올 상반기까지는 서울과 경기권을 중심으로 영업을 해왔다. 하반기에는 경남, 경북, 전남, 전북권으로 영업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지방영업망을 탄탄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앞으로 영업망을 확장에도 신경을 쓸 방침이다. 또한 사인업계 이외의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장비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적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