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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 09:48

사진으로 보는 K-PRINT Week

  • 이정은 | 300호 | 2014-09-30 | 조회수 4,23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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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시장의 디지털화 전환 및 소량 다품종화 추세 ‘한 눈에’

‘K-PRINT WEEK 2014’가 지난 8월 30일부터 나흘간 ‘새로운 미래를 인쇄하다’를 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레이블 및 패키지, 디지털인쇄, 디지털프린팅 산업의 통합 전시회로서 기존 인쇄영역의 확대와 함께 새롭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과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기존 아날로그 인쇄 시장의 디지털화 전환과 함께 맞춤형 소량 인쇄의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한 눈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다채로운 디지털 인쇄 및 디지털 프린팅 장비와 관련 솔루션 및 어플리케이션으로 눈길을 끈 주요 기업들의 활약상을 사진으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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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UV프린터 전문기업인 딜리는 교세라 헤드를 탑재해 품질과 속도의 양립을 실현한 대형 평판UV프린터 ‘NEO -SUN FB2513-04DWX’, 속도 경쟁력이 월등히 향상된 ‘NEO-TITAN 2504D-W2X’ 등 자사의 대표 UV프린터를 필두로 디지털 라벨 프린터, 디지털 커팅기 등 산업용 장비의 토털 솔루션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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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스시스템은 대형 UV-LED 평판프린터 ‘JFX200-2513’과 하이엔드급 출력시장을 타깃으로 한 고품질 솔벤트 프린터 ‘JV300-160’ 등 2종의 미마키 신장비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2종의 장비 앞선 모델들에 비해 출력품질과 속도는 개선되고 가격은 합리적인 선에서 매겨져 시장에서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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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롤랜드DG는 인쇄 전문전시회라는 컨셉트에 맞춰 자사의 에코 솔벤트 장비 ‘VS-300i’와 UV프린터 ‘LEC-300’을 활용한 ‘디지털 패키지 샘플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초기 투자비용이 저렴한 에코 솔벤트 장비, 그리고 소재 제한이 없이 출력 가능한 UV프린터 2종의 활용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립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GMG, CGS와의 협력을 통해 인쇄시장에서 원하는 컬러 퀄리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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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테크는 디지털 UV프린터 ‘SmartUV’, 무토의 1,600폭 하이브리드 UV장비 ‘VJ-1626UH’와 A+사이즈의 소형 UV프린터 ‘VJ-426F’, 산업용 평판 커팅플로터 ‘SmartCut’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산업용 장비 토털 솔루션 공급사로서의 이미지를 어필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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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은 엡손의 그래픽아트 분야 판매대리점인 미디어머신이 함께 참가했다. 한국엡손은 패키지 시장을 겨냥해 수성 잉크 기반으로 유일하게 화이트잉크 출력이 가능한 ‘Stylus Pro WT-7900’, 그리고 하이엔드급 장비로 화이트 및 메탈실버잉크 출력이 강점인 ‘SureColor SC-S70610’을 활용한 출력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엡손은 특히 수백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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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는 자사의 다양한 상업용 디지털 프린팅 장비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주력으로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HP 라텍스장비, HP 사이텍스 FB1000 산업용 프레스,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눠 각각의 다채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전시함으로써 디지털 출력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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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라벨 프린터 수입 전문업체인 디디피스토리는 이탈리아 더스트(Durst)사의 디지털 UV 잉크젯 라벨용 프레스 ‘Tau 300’을 출품했다. 현장에서의 출력시연과 함께 이 장비로 제작한 다양한 라벨 출력 샘플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전시회장에 출품된 장비는 부산에 소재한 기업인쇄전문업체 ‘코멕스산업’에 판매됐다.

3D프린터에 대한 관심 ‘앗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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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 대규모로 참가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부스  한 켠에 국내기술로 개발된 3D프린터 ‘마브(MARV)’ 존을 구성, 3D프린터 알리기에 나섰다. ‘마브 MW10’은 최대 110mm/s의 출력속도와 짧은 예열시간으로 작업속도가 빠르고 한글 소프트웨어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소비자가는 24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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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픽스코리아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대형 3D프린터 ‘Zjet 80’을 전시회에 출품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Zjet 80’은 FMD방식의 프린터로 PLA, ABS, 나일론, HIPS 등 열가소성 재료를 사용하며, 720×500×700mm의 대형사이즈 제작이 가능하다. 120mm/s의 최대 제작속도를 구현하며 레이어 적층이 최소 20um(0.02mm)까지 가능하다. 또한 진동이 심한 3D프린터에 최적인 고강도 프레임과 리니어 레일 시스템, 룸안의 온도 상승시 일정한 품질을 내주는 혁신적인 쿨링시스템 등이 탑재돼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현장에 출품된 장비는 전시회 첫날 의료기기제조업체인 ‘풍림파마텍’에 판매됐다.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미래기술로 전세계적으로 3D프린터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도 3D프린터는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히트 아이템이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레이저픽스코리아 등 3D프린터를 선보인 업체들의 부스는 3D프린터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참관객들로 연일 북적여 3D프린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3D프린터는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실물의 입체 모양을 그대로 찍어내는 기계를 말한다. 과거에는 기업에서만 활용하는 기술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며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다.

소형 평판프린터 제조업체들의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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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피에스는 매우 다양한 평판프린터 라인업을 내놓고 있는 평판프린터 전문업체. 사진은 화이트와 컬러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는 초고속 UV평판 프린터 ‘DM-6042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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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Apache)’라는 브랜드명의 평판프린터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이스트코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파치 솔리드 UV프린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장비는 입체, 엠보, 바니시 효과를 인쇄할 수 있는 솔리드 UV잉크를 장착한 평판 프린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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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씨앤시는 ‘프리젯(FREEJET)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UV평판프린터, 텍스타일 프린터, 라벨 프린터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사진은 화이트와 컬러를 동시에 출력함으로써 속도 경쟁력이 향상된 UV프린터 ‘FREEJET 3300UV’.

이번 전시회에는 소형 평판프린터 제조업체들의 참가도 두드러졌다. 디엠피에스, 드림젯코리아, 한양씨앤씨, 이스트코아, 코디젯 등이 참가했는데, 과거 엡손 헤드를 탑재한 소형 평판프린터 일변도에서 벗어나 프린트헤드, 출력 사이즈, 출력용도 등이 한층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점이 특징적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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