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발광다이오드전구(LED) 설치를 통해 전력 사용량 절감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신규점과 리뉴얼 점포를 중심으로 LED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LED 설치를 통해 점포당 전력 사용량을 연간 3,800kw 줄일 예정이다. 또 매장의 조도도 23%의 개선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아울러 업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냉장 장비 실외기를 도입해 점포당 전력 사용량을 26% 가량 절약해 연간 8,900kw의 전기를 절감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LED를 설치와 실외기 도입을 통해 점포당 연간 총 1만2,700㎾의 전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40가구가 약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간판 소등 자동조정시스템, 누수전력 체크리스트 운영, 적정온도 준수 캠페인 등을 통해 작년 1∼9월 538만㎾의 전력 소비량을 줄였으며, 절감액 4억원 중 6,7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특성상 전력 사용량도 상대적으로 많고 가맹점주의 부담도 늘어나고 있어 에너지 절감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