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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16:25

SP투데이 - 한국옥외광고센터 2014년 간판문화개선 공동기획

  • 오문영 | 301호 | 2014-10-06 | 조회수 3,35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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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 우수지자체를 가다 ⑥ 서초구청 도시계획과 광고물디자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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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의 주역인 서초구 도시계획과 광고물디자인팀. 배종열 팀장(사진 위)과 임현주 주무관, 김명언 주무관, 김용희 주무관(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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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한신휴플러스 건물의 간판개선사업 전과 후 모습. 지주 및 연립형태의 간판을 제작해 업소들의 간판 부착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시 간판 공모전’ 수상 통해 간판개선 모범사례로 거듭나

간판 개선 의지와 꾸준한 노력으로 수상영예 안아
개선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수상의 비결


서울시 서초구가 ‘2014 서울시 간판 공모전’에서 간판개선 우수지역으로 선정되고, 좋은 간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간판개선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서초구가 우수한 간판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서초구 도시계획과 광고물디자인팀의 간판 개선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큰 몫을 했다.
서초구는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간판개선사업에 뛰어들었다. 광고물디자인팀은 서울시와 함께 강남대로, 반포대로, 신반포로 일부구간 등 주요 간선도로 5개 구간을 우선개선지역으로 정하고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어 유동인구가 많고 개선사업의 사업효과 및 주변지역으로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노선들을 개선사업 구간으로 선정해 사업의 효율을 높였다. 또 주변경관과의 조화를 고려,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기존의 구간과 연계되는 지역을 간판개선지역으로 정하는 등 지역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
이후 팀은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의 주관 아래 간판개선지역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각종 간판을 LED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며 도시미관 개선 및 에너지절감에 힘을 기울였다.
더불어 동별 광고물 허가, 광고물디자인심의, LED전자현수막게시대 운영, 옥외광고물정비기금 운용 등 옥외광고물 관련 업무에도 많은 노력을 쏟았다.
또한 서초구 자체적으로 동작대로, 사랑1,2길, 방배동카페거리, 잠원권역 나루터길(반포로), 서래로, 잠원동 아파트상가(대림, 매일, 거목상가) 등을 개선지역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시행해 나갔다.
광고물디자인팀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서초구는 지난해 ‘2013 서울시 간판 공모전’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간판개선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은상을 수상한 ‘아우름’은 소규모 점포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아웃의 변화를 통해 설치 위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주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상 수상작 ‘거제지심도’의 경우 튀지 않는 흑과 백의 색감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초구 도시계획과 광고물디자인팀의 배종열 팀장은 “좁은 공간을 활용한 개성 있는 간판과 표현이 과하지 않고 깔끔한 디자인 간판 등을 위주로 간판공모전 출품작을 선정했다”며 수상의 비결을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서울시 간판 공모전에서 간판개선 우수지역으로 선정되고, 좋은 간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냈다. 특히 이번 시상부터 시행된 ‘간판개선 우수지역 부문’에 도봉구와 함께 최초로 선정되며, 간판개선사업의 귀감이 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배종열 팀장은 이와 관련, “간판개선사업 전에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상 3층 이하의 벽면에만 허가 가능한 일반가로간판의 특성 때문에, 업소가 많은 상가의 경우 3층 이하 앞벽면의 부착공간이 부족해 돌출간판과 선팅지를 이용한 불법창문이용광고물 등으로 매우 지저분한 상태였다”며 “이를 정리하기 위해 지주 및 연립형태의 간판을 제작해 업소들의 간판 부착 공간을 마련했던 것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로써 건물 전체적으로 미관과 디자인이 개선된 효과를 봤으며, 개선사업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추가로 부착한 불법광고물들을 정비해 개선사업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현재 함지박사거리부터 내방역까지(방배로) 약 600미터 구간을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고물디자인팀에 따르면 이곳 일대는 노후화된 건물이 많아 도색작업을 통해 외관을 먼저 정비하고, LED입체형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돌출간판과 선팅지를 이용한 불법창문이용광고물, 규격에 맞지 않는 대형 판류간판이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어, 이같은 광고물들을 전부 철거해 미관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배 팀장은 향후 간판개선사업과 관련, “방배 열린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방배로의 일부구간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해, 간판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환경개선의 분위기를 확산해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강남대로를 포함한 간선대로 3개 일부구간만 광고물개선사업이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대로변 위주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구의 전체적인 도시미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문영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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