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패널 32기 물량… 9월 25일 현설에 16개사 참여 2017년 리모델링 전까지 2년여 한시적 운영 조건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가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3층 광고물 설치·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서울지역본부는 10월말 기사업자와의 계약종료에 따라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3층 LED라이트패널 32면(409.86㎡)을 9월 18일 입찰에 부쳤다. 김포공항 국내선 3층의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돼 있어, 이에 맞춰 사업기간을 계약일로부터 2017년 6월말까지로 정했다. 서울지역본부는 입찰설명에 참가해 입찰참가등록을 필한 자에 한해 입찰참가 자격을 부여했으며, 9월 25일 오후 2시 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기존 사업권자인 광인을 비롯해 전홍, 인풍, 제이씨데코코리아, 해금광고, 한승공영, 성원기획 등 16개사가 참여했다. 그러나 실제로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리모델링 공사가 2015년 11월부터 단계적으로 블록별로 실시될 예정으로, 사업기간 내 32기에 대한 사업권을 온전하게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2년여의 한시적 운영인데다 기존 사업자로부터의 매체 인수비용, CCFL을 LED로 교체하는 비용 등 제반비용도 만만치 않게 소요돼 사업자 입장에서 큰 메리트는 없어 보인다. 또한 경기불황 및 세월호 여파, 대형매체에 대한 광고주 선호도 감소 영향 등으로 현재의 판매율도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해당 사업의 입찰마감은 9월 29일 오후 4시, 개찰일은 이튿날인 30일 오전 10시다. 한편 김포국제공항 1,2층 역시 기존 사업권자의 계약이 10월말로 종료되며, 1,2층은 이번에 리모델링 공사가 들어가는 관계로 광고사업자 선정작업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