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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10:08

흥인지문, ‘LED’로 야간 새옷 입는다

  • 오문영 | 302호 | 2014-10-28 | 조회수 2,56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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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개선후의 흥인지문 예상 이미지.

서울시, ‘기운생동’ 콘셉트로 경관조명 개선키로
LED설치 통해 전력 사용량 약 70% 절감 기대

흥인지문이 LED로 새단장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제16차 서울시 좋은빛위원회를 열어 ‘흥인지문 경관조명 개선 계획안’을 확정했다.
좋은빛위원회는 인근 주변건물에 가려져있는 흥인지문을 빛으로 연출해 문화재의 역사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흥인지문은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콘셉트로 용마루부터 홍예문까지 부분별 특화조명이 설치돼 야경 품격이 향상된다.
특히 기존의 고압방전 램프가 LED램프로 교체돼, 시간당 21kw(킬로와트)이던 전기사용량이 5.9kw로 약 70%가 절감되며, 빛도 더 밝아진다. 방사되는 빛 밝기는 평균휘도 12.4(cd/㎡)이며, 최대휘도는 28.7(cd/㎡)이다.
또 경관조명 원격제어 시스템도 구축돼, 관리처인 흥인지문 관리소와 종로구청 등이 밝기조절을 할 수 있다.
환경보존 및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기존에 설치된 배관배선, 등주 및 외함 등은 재활용 할 계획이다. 흥인지문 경관조명 개선 공사는 2014년 12월 준공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야간경관 개선 및 관리를 위해 2010년 1월 좋은빛위원회(구 빛공해방지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시야간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규모 이상 옥외 경관조명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오문영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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