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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10:14

삼익전자공업, 국내 최초 픽셀 간격 2.4mm 초정밀 LED전광판 설치

  • 오문영 | 302호 | 2014-10-28 | 조회수 4,31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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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신사옥과 문전역이 연계되는 통로에 설치된 초정밀 LED 전광판. FULL-HD 해상도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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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한국방송전시회’에 전시된 스마트 월 디스플레이 스크린. 지도 영상을 표출하고 있다.

FULL-HD 해상도 구현, 근접거리에서도 고화질 영상 표출
독자적 다이캐스팅기술 통해 모듈간의 높낮이 및 간격차이 줄여


삼익전자공업이 국내 최초로 픽셀 간격(Pixel Pitch) 2.4mm의 초정밀 LED전광판을 설치하며 전광판업계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이번에 삼익전자공업이 설치한 전광판은 부산은행 신사옥과 문전역이 연계되는 통로에 위치해, 부산은행 홍보 및 안내·상품소개·각종정보(환율·증시·금리·시간·날씨 등) 영상을 표출하고 있다.
이 전광판의 영상 표시면 크기는 가로 4,608mm×세로 2,611mm이며, FULL-HD 해상도(H 1,920×V1,080)를 물리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현재 일본 니치아의 개별 패키지화된 LED를 사용해 제작할 수 있는 픽셀 피치 간격은2.4mm가 가장 좁은 크기이다. 이를 활용해 삼익전자공업에서 국내 최초로 초정밀 전광판을 개발해 제품화시킨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에는 좁은 면적에서 FULL-HD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 가상으로 해상도를 늘려주는 버추얼(VIRTUAL) 기술을 적용했으나, 이 전광판은 이러한 기술 없이도 좁은 면적 안에서 FULL-HD 해상도를 충분히 구현해내고 있다. 또한 픽셀 간격이 좁아지면서 근접거리에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삼익전자공업의 위양진 차장은 “실내용 전광판을 포함한 초정밀 전광판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력 중 하나는 모듈간의 높낮이 및 간격의 차이를 줄여 외관상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라며 “삼익전자공업은 독자적인 기술인 다이캐스팅기술과 전광판 전문 제조기술의 노하우로 모듈간의 높낮이 및 간격차이를 줄여 최상의 화면을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광판의 발광소자인 LED의 밝기와 색도 편차를 보정하는 특허·기술 등을 적용해 고화질의 영상구현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설치된 전광판은 통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부산은행 임직원 및 은행 내방객들에게 제한된 공간 내에서 홍보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면서 “화면을 보는 관계자마다 좋은 평가를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익전자공업은 지난 ‘2013한국방송전시회(KOBA)’에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월 디스플레이 스크린(크기: 가로 9,216mm×세로 2,611mm, 해상도: H3,840×V1,088)을 전시하며 대형 멀티화면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는 이 스크린을 통해 기존에 멀티LCD 또는 PDP화면에서 표현되던 관제센터 지도와 CCTV 화면 등을 실제로 구현해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문영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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