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은 ‘철도광고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2015년부터 철도시설물 광고매체에 적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철도광고 활성화 대책’은 철도시설물을 활용한 광고수요를 높이기 위해 기존 광고매체를 현대화하고 철도역사 내·외부를 활용한 신규 광고매체를 발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철도공단은 기존에 설치된 철도변 옥외광고물 이외에도 많은 이용객이 이용하는 철도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광고수요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동영상 매체, LED조명을 이용한 광고 등을 개발하고 철도역사 내·외부 시설물을 광고에 적합하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각 지방 특산물 및 주요 관광지를 대표하는 철도역사를 선정해 역 광장 특설매장 설치·운영, 폴사인 광고 시행 등 타 교통기관 광고매체와 차별화된 네트워크 철도광고 매체를 개발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 구간에는 국내·외 광고를 원하는 기업과 함께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광고활성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철도공단 측은 “2013년 기준으로 약 41억원의 철도광고 수익을 올렸지만, 철도광고 매체의 신규 개발로 208억원 이상의 추가 광고수익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