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컴 종이보드’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백화점 진열대 위 상호명으로, 제품 진열대로 사용되는 등 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허니컴 종이보드’ 활용한 디스플레이물이 곳곳에~ 견고한 디자인·높은 안정성·단단한 구조로 인기몰이 ‘시동’
각종 POP물, 디스플레이물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허니컴 종이보드’ 소재를 활용해 각종 행사와 전시회,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실내 인테리어 및 디스플레이물로 사용하는 것이 유행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아크릴이나 포맥스를 활용해 제작한 디스플레이물이 주종을 이뤄왔다면 최근에는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이미지 표현과 구조물을 제작, 설치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이 접목되고 있는 분야는 POP와 POS, 매장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디스플레이, 전시부스 등이다. 허니컴 종이보드는 구조가 단단하고, 견고하게 디자인돼 제품의 안정성이 높고, 무엇보다도 제품을 다시 재활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그래서 실내 디스플레이물 뿐만 아니라 의자, 탁자, 진열대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허니컴 종이보드로 제작한 인테리어 소품을 주로 어린아이 방에 꾸며 넣는다고 한다. 나무나 MDF 등을 사용한 제품은 아이가 방 안에서 놀 때 다칠 염려가 있는데, 허니컴 종이보드를 활용한 가구를 배치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한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예술작품에 활용되기도 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기획전시장의 경우 설치미술가와 건축가들이 건축모형 일부를 허니컴 종이보드를 활용해 꾸며놓았다. 전시 테마가 ‘차 마시고 밥 먹는 일’인데 각종 프린팅된 아크릴박스, 플라스틱박스 그리고 ‘허니컴 종이보드’를 활용한 박스를 설치해 밥상처럼 꾸미고, 관람객들이 직접 밥상에 둘러앉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무궁무진하게 활용이 가능한 허니컴 종이보드가 국내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12년부터다. 바로 2012코사인전을 통해 성도GL의 ‘리보드(Re-board)’, 배너피아의 ‘디보드(D-board)’, 아트폼의 ‘이지보드(EZ board)’ 등 각 회사들이 허니컴 종이보드 구조의 제품들을 들고 전시회에 참가한 것. 제품은 공통적으로 가볍고, 단단하고, 출력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이즈와 두께가 다양해 소비자가 폭넓게 선택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각 회사들은 자사의 제품들을 꾸준하게 홍보하고, 전시부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시작하더니 점차적으로 시장 영역을 넓혀 실내 인테리어로 활용하고 있다. 이젠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곳곳에서 허니컴 종이보드를 활용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국내는 성장속도가 좀 느린 편이었다”면서 “이미 해외에서는 법적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실내를 꾸며야 하기 때문에 허니컴 종이보드를 활용한지 한참 지났는데,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그 적용사례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상업 공간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