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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13:21

화려한 야간경관 연출한 ‘2014 서울빛초롱축제’

  • 오문영 | 305호 | 2014-12-09 | 조회수 3,20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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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점의 등이 청계천 곳곳을 아름답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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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을 활용한 폭포. 화려한 경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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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조명으로 이루어진 다리위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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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에게 폭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또봇 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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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라스를 통해 훈민정음 영상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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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소나무. 화려한 불빛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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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딩LED바로 을미년 양의 모습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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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레일2, 필리안 스탠드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 필룩스.


LED기업들, 다양한 제품 선보이며 활약
지스마트글로벌·영원테크·엘이디존·필룩스 등 참여


‘2014 서울빛초롱축제’가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열렸다.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는 2009년에 시작돼 매년 250만명이 관람하는 ‘서울등축제’를 올해부터 민간주도형 축제로 전환한 것으로, 명칭은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정해졌다.
이번 축제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1.2km 구간을 4개 테마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색등 600여점이 거리 곳곳을 환하게 밝혔다.
첫번째 구간인 청계광장에서부터 광교까지는 창덕궁 인정전, 조선왕조 의궤, 김장문화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됐고, 2구간인 광교부터 장통교까지는 중국 성도, 미국, 대만, 일본, 필리핀 등 해외 작품이 소개됐다.
3구간에는 로보카 폴리, 뽀로로, 라바 등 인기 만화캐릭터들과 함께 외환은행, 은련카드, 아모레 등 기업체 등이 설치됐다.
4구간은 조현철, 남상철, 박상화 등 국내 유명 라이트아트 작가들의 라이트아트작품 24여점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LED 관련업체들의 참가가 눈에 띄었다. 지스마트글로벌, 영원테크, 엘이디존, 필룩스 등의 기업들이 화려한 LED 제품들을 선보이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스마트글로벌, 지글라스로 훈민정음 등 축제테마에 맞게 영상 표출
지스마트글로벌은 자사의 제품인 ‘지글라스’를 설치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글라스는 일명 투명LED유리전광으로 평상시에는 건자재 및 유리로 사용하다가, LED를 구동시켜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구현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LED전광판을 대체 가능하며, 아트월, 미디어폴, 쇼윈도, 인테리어 파티션 등 여러가지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다. 또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는 이 제품의 대한 특허 9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6개의 항목에 대해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이번 초롱빛축제에 설치된 지글라스는 청계광장 초입에 ‘ㄷ’자 형태로 이루어졌다. 각 유닛의 크기는 1,000×2,500mm이고, 총 21개의 유닛이 사용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세종대왕, 훈민정음 등 초롱빛축제의 테마와 어울리는 콘텐츠들을 구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스마트글라스를 알리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영원테크, 광섬유 이용한 희망의 소나무 선보여
광섬유조명 전문기업 영원테크는 광섬유를 이용해 제작한 소나무를 이번 행사에 출품했다.
광섬유는 플라스틱을 소재로 이루어진 섬유로, 빛을 비추면 섬유의 반대편이나 측면에서 빛이 발광하는 제품이다.
이번 축제에 사용된 나무 또한 광섬유가 접목된 제품으로, ‘희망의 소나무’라는 제목으로 출품됐다. 시민들은 광섬유의 신비함에 넋을 잃고,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영원테크 이영규 대표는 “실제 소나무 럼 보이지만 사실 나무기둥은 철구조물로 이루어져 있고 겉을 나무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한 것”이라고 제품 제작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 광섬유를 이용한 나무(LIGHT-REE)는 특허청에 등록된 제품으로 전시장, 웨딩홀 등 다양한 분야에 인테리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영원테크는 최근 광섬유를 이용한 ‘갈대조명’을 포스코 북경사옥에 공급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엘이디존, 밴딩LED바 활용해 양의 모습 구현
올해로 축제에 2회째 참가한 엘이디존은 ‘밴딩LED바’와 ‘스노우크리스탈’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밴딩LED바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휘고 구부려서 사용할 수 있는 바(bar)형 LED모듈이다. 엘이디존은 이를 활용해 11마리의 양을 벽면에 구현해 2015년 을미년을 형상화했다.
함께 출품된 스노우크리스탈은 눈꽃모양의 이벤트 조명으로, 이번 축제에서 화려한 빛과 모양새를 뽐냈다. 시민들은 제품 앞에 서서 사진찍기에 열중했다. 몇몇 시민들은 이를 보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듯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엘이디존 오성국 과장은 축제와 관련, “이번을 계기로 회사의 제품뿐만 아니라, LED조명을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게 됐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LED에 대한 인식과 사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엘이디존은 최근 플로잉 바 등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중이다.

▲필룩스, 빛으로의 여행을 테마로 감성조명 시스템 선보여
필룩스는 ‘빛으로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폴라레일’, ‘디바레일2’, ‘필리안 스탠드’, ‘우드라이트 스탠드’ 등 다양한 LED조명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반딧불 체험 키트와 모노레일을 활용한 라이트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감성조명의 대명사를 이어갔다.
부스에 접근하면 관람객이 실제 전철역 플랫폼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지하철의 3D 입체 음향이 구현되기도 했다.
이처럼 회사는 음향 및 영상기기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청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어린아이들은 자석을 통해 전원을 공급하는 폴라레일 체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필룩스는 이처럼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LED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문영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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