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축구장 길이의 초대형 디지털 빌보드가 등장해 화제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해당 옥외광고판은 매리엇 마퀴즈 호텔 외벽에 설치됐다. 세로 폭은 8층 건물 높이에 달하고, 가로폭은 축구장 길이에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다. 맨해튼 브로드웨이 45~46번가가 만나는 지점에서 거의 한 블록을 차지하고 있다고. 이 디스플레이는 2,400만 LED픽셀로 구성되어 현재 시판되고 있는 고화질 TV보다도 해상도가 뛰어나다. 매체사인 클리어채널 아웃도어 뉴욕의 해리 코글랜(Harry Coghlan) 사장은 “타임스 스퀘어에서 가장 큰 사이즈로 시선을 압도한다”고 밝혔다. 이 전광판의 광고비용은 한달에 250만 달러(약 27억 8,800만원)로 각종 광고판이 즐비한 타임스스퀘어 안에서도 최고 광고단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디지털 빌보드에는 11월 24일까지 유니버셜 에브리싱 스튜디오 그룹의 디지털 아트쇼가 펼쳐지며, 이후 구글이 첫 광고주로서 독점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