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6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 2층 버스를 개조한 ‘신촌 플레이버스’가 등장했다. 폐차된 2층 버스를 리모델링해 신촌지역 관광안내소 겸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플레이버스는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2층 버스 형태로 카세트 테잎문, 포토존 버스전면부는 상시 공연 등이 가능한 무대로 디자인됐다. 외관은 멀리서 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강렬한 빨강색을 사용해 신촌의 열정을 담았다. 내부는 관광 안내데스크를 비롯, 개인 인터넷방송장비 등으로 구성된 스튜디오를 마련해 관광안내소와 전문 예술인들이 공연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서울시 관계자는 “플레이버스가 운영에 들어간 이틀 후 경기도에서 2층 버스를 광역노선에 투입하는 바람에 2층 버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며 “신촌의 명소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버스는 설치미술가인 배수영 작가가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