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3D프린터·절삭가공기로 책상 위 작은공장 구현 섬세한 작업 가능… 협소한 장소에도 설치 ‘OK’
한국롤랜드DG는 책상 위에서도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모노팹(monoFab)’을 선보였다. 모노팹은 소형 3D프린터 장비 ‘ARM-10’, 소형 3차원 절삭가공기 ‘SRM-20’ 두 개의 모델로 라인업됐다. 2개 장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책상 위 작은공장’을 구현하고자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장비가 소형인 만큼 상대적으로 대형 장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뛰어나 일본에서 출시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교한 작업 가능한 소형 3D프린터 ‘ARM-10’ 3D프린터 ‘ARM-10’은 430 ×365×450㎜의 매우 콤팩트한 사이즈로 3D데이터를 간편하게 입·출력할 수 있는 장비다. 다양한 아이디어의 제품을 장비를 활용, 샘플 및 목업작업을 할 수 있고 정교하게 작업할 수 있어 완성도 높은 작품을 구현할 수 있다. 장비는 자외선 경화 수지 원리에 의해 제품을 시현한다. 단 시트는 사용하지 않고, 트레이(수지조)에 모은 액체 수지에 직접 자외선을 조사해 조형물을 적층해낸다. 사용법도 간편한데다 유지보수도 용이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LED를 활용한 ‘프로젝터’와 장비 전용 수지인 ‘이미지큐어(imageCure)’는 회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장비를 운용하는데 핵심이 된다. ‘이미지큐어’는 아크릴레이트 계의 수지로, 조형물로 완성됐을 때는 백색의 반투명 색상을 갖고, 폴리프로필렌(PP)에 가까운 물성을 갖는다. 그래서 서포트의 제거 및 후가공이 용이하다. 적층할 수 있는 조형물 사이즈는 최대 130×70×70㎜. 적층두께는 0.05㎜에서 0.2㎜. 적층 속도는 적층두께가 0.15㎜의 경우 시간당 10㎜이다.
▲다양한 재료 가공 가능한 ‘SRM-20’ ‘SRM-20’은 소형 3차원 절삭가공기로 우드, 아크릴, ABS 등 다양한 재료를 가공할 수 있다. 작지만 정밀한 가공도 가능하다. 또 커버를 씌워 작업하기 때문에 작업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업방법도 매우 간단해 처음 기계를 접하는 작업자도 쉽게 기계를 조작할 수 있다. 절단도구의 직경은 최대 6㎜이다. 최대가공범위는 230×152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