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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3:20

2015년 어떤 신장비 나오나

  • 이정은 | 310호 | 2015-03-03 | 조회수 2,94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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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거나, 혹은 업그레이드되거나’

1,900폭 경쟁 여전히 치열… 다수의 신형장비 출시 예고  
기존 스테디셀러 장비들은 성능 개선 노력 ‘지속’


지난해 실사출력장비 공급사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개약진하며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경제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실사출력장비 공급사들은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15년도에도 성장과 발전을 꿈꾸고 있다.
저마다 경쟁력있는 장비를 앞세워 시장공략 채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에는 어떤 신장비가 출현해 시장에 새로운 지형도를 그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도 성능이 한층 향상된 다양한 신장비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우선 국내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성안료장비의 경우, 각사들은 기존의 스테디셀러들을 대표모델로 앞세우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전략무기를 내세울 예정이다.
수성안료장비 시장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회사 가운데서는 코스테크가 가장 먼저 신장비를 선보인다. 국내시장에서 특히 니즈가 많은 1,900폭의 안정적인 고속장비를 조만간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코스테크는 무토의 1,900폭 신형장비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 1월말 대리점 회의를 개최하고 장비의 기본 스펙과 가격정책을 오픈했다.
마카스시스템은 일본 미마키의 신형 장비 ‘JV300 시리즈’를 올해 국내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JV300 시리즈’는 솔벤트잉크 모델인 ‘JV300-160S’와 전사잉크 모델인 ‘JV300-160T’ 2가지로 모델로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더블헤드를 스태거로 배열해 헤드가 하나인 기존 ‘JV33 시리즈’보다 한층 개선된 출력속도를 구현하는 장비다.
한국롤랜드디지도 상반기에 새로운 전사 전용 프린터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솔벤트장비의 수요가 줄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유효한 시장인 만큼 이 시장을 둘러싼 장비공급사들의 경쟁도 여전하다. 장비 선택의 기준이 되는 ‘속도’와 ‘화질’ 경쟁이 더욱 거세지는 분위기다.
디지아이는 파나소닉 헤드를 탑재한 1,900폭의 에코 솔벤트 장비 ‘VE-1904X’를 출시하며 출력폭, 출력속도, 출력품질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디지아이는 아울러 파나소닉 헤드의 텍스타일 장비 ‘FT-1904X’도 올해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아이의 신형장비는 전세계 최초의 파나소닉 헤드 탑재 장비로서 어떤 퍼포먼스를 낼지 관심을 모은다.
실사출력소재를 전문으로 취급해 오면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멀티형 솔벤트장비 ‘옵티멈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는 티피엠 역시 파나소닉 헤드 탑재 장비의 출격을 예고했다. 티피엠은 올해 파나소닉 헤드를 장착한 수성, 솔벤트, 전사 장비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솔벤트장비에 있어서는 특히 ‘화질’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코스테크는 최근 일본 세이코의 고속 고품질 에코솔벤트 프린터 ‘ColorPainter M-64s’를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세이코의 컬러페인터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탁월한 출력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아온 시리즈로, 이번에 국내 출시된 ‘M-64s’는 이미 세계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장비여서 국내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간당 최고 66.5㎡, 출력품질에 포커스를 맞춰 출력할 경우에도 시간당 33.1㎡의 고속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선명한 고품질 조명광고 출력에 제격”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처럼, 출력품질에서의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코 솔벤트 프린터 ‘SC-S시리즈’로 국내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국엡손은 기존 ‘SC-S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슈페리얼 에디션’으로 올해 시장을 향한 드라이브에 나서고 있다.
‘S30610/S50610/S70610’ 모델 모두에 자동 미디어 설정 기능이 탑재돼 paper feeding 값 조정, dual head 정렬 조정 등 미디어와 관련된 조정을 한 번에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증대된 것이 특징. 특히 S50610은 생산성이 향상됐다. 밴딩없는 고품질 출력을 위해서 일반적으로 6패스 또는 8패스로 출력해야 하나, 슈페리얼 에디션은 4패스 출력모드에서도 밴딩을 제거해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S70610에는 8색+화이트만 사용할 수 있는 9색 모드가 추가되어 TCO가 향상됐다.
신규고객 뿐 아니라 기존에 S시리즈를 사용하던 고객도 F/W를 설치하기만 하면 슈페리얼 에디션의 장점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이할만하다.
한국HP는 지난해 출시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3세대 라텍스 프린터의 인기 열풍을 올해도 그대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국HP는 ‘라텍스 360’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일종의 특혜와 같은 번외 제품을 5월경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HP 라텍스를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부분을 한층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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