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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16:12

플라젠, 고품격 아크릴 해외수출 ‘청신호’

  • 김정은 | 311호 | 2015-03-17 | 조회수 3,87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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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젠의 ‘아리스탈D’. 2~55㎜ 다양한 두께의 광확산 아크릴판이다.

미국 비트로社에 ‘아리스탈D’ 수출 첫 신호탄
합리적 가격-고품질에 클라이언트 만족도 높아


국내 최대 규모의 수직·수평 아크릴 제조사인 플라젠이 고품격 아크릴 ‘아리스탈D’를 미국 유수기업에 수출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플라젠(대표 손진호)은 지난 연말 미국 사인전문제작 및 컨설팅회사 ‘비트로’에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자사의 ‘아리스탈D’ 수출을 확정했다. 아리스탈D는 LED전용 아크릴 시트로 높은 광확산성과 광투과율을 자랑하는 고품질 아크릴로 기존 광확산 시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크게 ‘확산S’, ‘확산P’ 두가지로 나뉜다. ‘확산S’는 정백색을 띈 아크릴 시트로 고급스러운 유백색을 선보인다는 게 특징이다. 확산 첨가제를 적용한 기존 제품들은 다소 청색빛이 감도는데, 이 제품은 고순도 백색으로 표현된다. 채널사인에 LED를 적용할 때 별도의 후가공이 필요없을 정도다. ‘확산P’는 투과율이 높은 제품으로 조명용으로 최적화돼 있다. 사인 뿐 아니라 조명 커버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번에 비트로사에 수출된 제품은 아리스탈D 가운데 ‘확산S’다. 제품은 46사이즈, 32㎜ 두께를 갖으며, 약 8톤 정도가 수출됐다.
플라젠의 관계자는 “아리스탈D는 높은 광확산성과 광투과율을 자랑하면서도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국내서도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라면서 “특히 이번 수출은 아리스탈D를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미국 시장에서는 일반아크릴이 이미 과포화 상태인데다 가격이 싸면서도 품질이 높은 아크릴제품이 많기 때문에 그쪽 시장 진출을 힘들고, 아리스탈D로 틈새시장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한 비트로란 회사가 LED조명업체이자 사인시스템 설계업체로 사인제작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규모가 큰 업체인데다 이미 사용되고 있는 아크릴 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리스탈D를 선택한 것”이라면서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선택된 것으로 풀이한다”고 자평했다. 
이번에 수출된 아리스탈D는 다가오는 4월 라스베이거스 ‘2015 SGIA 엑스포’에 전시될 예정이다.
플라젠 관계자는 “회사가 앞으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에도 이란에 꽤 많은 물량의 일반 수직아크릴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탄탄하게 다져진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가시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플라젠은 현재 러시아, 볼리비아, 인도, 일본, 중국 등 해외에 일반아크릴 및 아리스탈D를 수출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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