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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09:43

서울시, 공공시설물 광고로 부족한 세수 메운다

  • 편집국 | 311호 | 2015-03-18 | 조회수 2,91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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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담당부서 및 관련기관들, 광고수익 증대 방안 수립 중

서울시가 올 상반기부터 공공시설물을 활용한 민간기업의 광고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로 갈수록 세수가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광고 수익을 통해 세외수입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서울시에 따르면,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수익을 내라는 박원순 시장의 지시에 따라 각 담당부서에서 광고수익 증대 방안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22일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광고수익을 낸다면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시 본청 및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은 이달 초부터 일제히 광고수익 증대 방안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는 시 본청 차원에서 종합적인 광고수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법적으로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된 공공시설물은 △교통시설(지하철역사, 지하도상가, 승강장) △교통수단(버스 내외부, 지하철 내부) △체육시설(경기장) △기타공공시설(편의시설, 관리시설, 정보시설) 등 4개 부문 9개 시설이다. 기타공공시설 중 편의시설은 벤치·휴지통·공공자전거보관대, 관리시설은 지상변압기함, 정보시설은 게시판·현수막게시대·관광안내도 등이다.
시와 각 자치구는 광고수익을 늘리는 것과 함께 불법 시설물 단속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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