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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5:06

네오엠텍, 500W급 파이버레이저 1호기 공급 ‘주목’

  • 김정은 | 313호 | 2015-04-13 | 조회수 2,86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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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엠텍이 부산 동래구에 소재한 광고물 제작·유통업체 천진에 납품한 500W 파이버 레이저 ‘JQ 1530’.

부산 소재 광고물제작·유통사 ‘천진’에 납품… 지방 최초 설치 ‘의의’
금속류 절단에 탁월… 그을음 없이 철판 2㎜까지 커팅 가능


레이저장비 공급업체 네오엠텍(대표 최인범)이 500W급 파이버레이저 1호기를 ‘천진’에 공급해 눈길을 끈다. 네오엠텍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광고물 제작·유통업체 천진에 ‘JQ 1530’를 공급했다.
무엇보다 파이버레이저가 옥외광고 시장에 도입된지 얼마되지 않은데다 특히 지방에서 파이버레이저를 도입했다는 소식은 업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JQ 1530’는 500W 사양을 가지면서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철판, 갤브(Galvalume)와 같은 금속류 절단에 탁월하다. 기존 200W급 CO₂레이저조각기도 금속류를 1.2㎜정도까지 절단이 가능했으나 가공시간이 길고, 아크릴 가공에 최적화됐기 때문에 금속류를 절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러나 ‘JQ 1530’는 최대 철판 1.6~2㎜까지 문제없이 절단할 수 있고, 스테인리스 스틸 3㎜, 카본스틸 4㎜까지 커팅가능하다.
보통 커팅할 때 그을음이 생겨 그라인딩 작업을 해야 하는데, 제품은 빔 두께가 ‘미크론(μ)’ 정도이기 때문에 타거나 그을음이 발생하는 현상 등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장비가 견고하게 디자인돼 작업시 흔들림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세밀한 작업도 꼼꼼하게 할 수 있다. 레이저파워는 500W, 작업영역은 1,498×2,997㎜이다.
아울러 파이버레이저 특성상 소모품 교체가 거의 없어 특별한 잔고장이 없다면 오랫동안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천진(대표 김진경)은 소재 유통 및 각종 실사장비, CNC라우터, 레이저가공기, 용접기, 채널밴딩기 등 광고물제작과 관련된 모든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경쟁력있는 광고물 제작·유통 업체로, 이번에 파이버레이저를 도입하며 타사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네오엠텍의 최인범 대표는 “천진은 지난 11월 코사인전에서 계약을 올해 완벽하게 설치를 끝냄으로써 지방에서는 최초로 파이버레이저를 도입한 업체가 됐다”면서 “천진은 금속류 재단, 절단 등을 외주를 주지않고 직접 제작해 ‘비용, 시간, 납기일’ 세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장비도입을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광고물 제작업체들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남들과는 다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파이버레이저 도입 바람이 옥외광고업계에 서서히 불고 있으며, 자사는 이같은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더욱 진화된 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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