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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7:09

호남선 KTX 개통… 신규역사 광고사업권 입찰 진행

  • 이정은 | 313호 | 2015-04-13 | 조회수 2,67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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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입찰 6개사 응찰… 낙찰자는 ‘비주얼라인’
공주역은 무응찰… 정읍·익산은 원가조사 거쳐 조만간 입찰


호남고속철도(호남선 KTX)가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개시한다.
호남선 KTX이 개통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1시간 40분대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호남선 KTX 노선은 용산역에서 오송역까지는 기존의 경부선 KTX와 같고, 오송에서 분기해 공주-익산-정읍-광주송정-나주-목포로 이어진다.
한국철도공사 각 지역본부는 호남선 KTX 개통에 맞춰 새롭게 지어진 역사(공주역, 정읍역, 익산역, 광주송정역)에 대한 광고사업자 선정에 나서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3월 16일 입찰공고를 내고 광주송정역 신역사 맞이방내 조명광고 12기를 운영할 광고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으로 사업자가 신규로 LED조명 매체를 설치하는 조건이다. 3월 23일 오후 4시까지 입찰등록을 마감하고 이튿날인 24일 개찰한 결과 총 6개사가 응찰했으며, 이 가운데 4억 7,520만원을 적어낸 비주얼라인이 낙찰자가 됐다.
광주송정역에서는 높은 가격에 낙찰이 이뤄졌지만 여타 역사는 사업자 선정이 녹록치 않은 분위기다. 지리적인 여건상 주변에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인데, 그런 이유로 공주역은 입찰을 진행했으나 3월 25일 개찰 결과 응찰자가 나오지 않아 자동유찰됐다.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의 관계자는 “지리적인 여건이 좋지 않아 재입찰은 무의미할 것 같고, 공주시와 협의를 통해 직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역과 익산역을 관할하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의 관계자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아 사업자 선정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일단 원가조사를 거쳐 조만간 익산역 7기, 정읍역 2기 등 총 9기에 대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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