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냉장고, 멀티비전 및 키오스크 시스템 전문업체인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가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다채로운 레퍼런스를 만들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옥외형 디지털사이니지 제품을 비롯, ‘스마트 미러 사이니지(DID)’ 시리즈, 개폐형 키오스크 상품 등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제품을 매년 출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천공항, 동대문디자인 플라자, 강남역, 삼성역, 잠실역, 킨텍스 등 다양한 상업 및 공공공간에 대형 광고용 디스플레이, 미디어폴, 무빙 비디오월, 트리 타입 멀티비전 등을 공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지하철 PSD(Platform Screen Door)에 국내 최초로 84인치 UHD 광고판을 구축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2015 스마트미디어 육성, 산업전망과 서비스 모델별 기술개발 및 발전방향 세미나’를 통해 이같은 구축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호에서는 키오스크코리아의 디지털사이니지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된 멀티비전 디스플레이. 트리(Tree) 모양의 멀티비전(왼쪽)인데, 55인치와 47인치 3대를 설치했다. 단순히 광고나 정보전달의 목적만을 갖는 게 아닌 건축물과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트리모양으로 형상화한 것. 이와 함께 DDP 벽면에 부착된 55인치 디스플레이 30개를 이어붙인 멀티 디스플레이도 눈에 띈다. 곡면으로 이뤄진 벽면에 인터랙티브 기능이 가미된 이미지월을 설치, 화려한 영상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무빙워크 설치된 무빙 비디오월(Video Wall). 무빙워크 양 옆으로 47인치 2×14의 패널 6기가 설치됐는데, 비디오월은 실내인테리어 요소가 되기도 하면서 때때로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콘텐츠화해 표출함으로써 디지털 전시관이 되기도 한다. 아울러 천장은 화려한 LED미디어파사드로 꾸며져 더욱 눈길을 끈다.
옥외에 설치된 멀티비전으로 GS칼텍스 주유소에 적용됐다. 벽면에 부착돼 GS칼텍스 홍보 및 일반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옥외에 설치된 만큼 광고효과를 저해하는 외부환경적인 요소가 많다보니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멀티비전 전면에 빛을 반사하는 반사지를 설치하고, 콘텐츠를 800개 컬러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 가독성을 높였다. 폴사인이나 일반 사인물 이외에 주유소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한 첫 사례다.
강남 나이키 플래그쉽스토어에 설치된 T(transparnet)-LCD. T(transparnet)-LCD는 투명 LCD디스플레이로 최근 많은 매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공간활용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안내사이니지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디스플레이물로 활용할 수 있다.
코엑스에 최근 설치된 신개념 디지털사이니지 ‘채널 코엑스’. NFC, 비콘, 동작인식센서 키네틱 기능 등을 갖춘 멀티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코엑스 행사 및 이벤트, 코엑스 내 특정매장 영상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쨍쨍한 UHD 패널을 통한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내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렉토리의 기능을 하면서도 장애인·노약자의 이용편의를 고려한 메뉴탭의 배치, 마이코엑스 앱과 NFC 연동을 통해 길찾기가 가능하다.
LG베스트샵에 설치된 무빙월(Movingwall). 콘텐츠가 상하로 움직일 수 있는데, 콘텐츠에 원격으로 일렬로 정지 신호를 보내면 정지하고, 층계를 이루라는 명령을 내리면 층계를 이룬다. 이 모든 게 컨트롤러를 통해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