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장비들. 순서대로 마카스시스템의 ‘JV300’, 코스테크의 ‘VJ-1628X’, 한국롤랜드DG의 ‘RT-640’, 디지아이의 ‘FT-1904X’.
저마다의 경쟁력 앞세워 전시회 참가… 신제품도 다수 첫선 메이저업체 대거 참여… 사인업계 상반기 마케팅의 징검다리 역할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2015 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이하 서울 사인엑스포)’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서울 사인엑스포는 MBC건축박람회와 연계해 매년 4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50여개에 달하는 디지털프린팅(실사출력) 및 사인업계 기업들이 전시회에 부스를 꾸민다. 시기적으로 봄 성수기에 맞물려 개최되는 특성상, 관련 업체들은 상반기 마케팅의 징검다리로 활용하고자 해당 전시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사인 관련 전시회의 중심축을 이뤄 온 실사출력장비 공급사들이 이번 전시회에도 메인스트림을 형성한다. 업계를 대표하는 메이저 장비공급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데, 이들은 자사의 주력장비를 필두로 활발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주도권 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가장 크게 부스를 꾸미는 업체는 코스테크다. 코스테크는 20여 대리점들과 함께 4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무토의 수성 및 솔벤트장비 라인업을 비롯해 그라프텍 커팅기, 스마트UV&컷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코스테크는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시장의 특수성에 맞게 개발되어 최근 새롭게 출시된 무토 밸류젯9시리즈 ‘VJ-1938WX’의 판매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VJ-1938WX’는 현수막이 발달한 한국시장에 맞춰 1,900폭(1.9m)으로 만들어진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시간당 최고 128㎡, 2패스 기준 71㎡의 월등히 향상된 출력속도를 강점으로 한다. 기존 주력모델인 ‘VJ-1638WX’와 함께 더블헤드 장비의 속도 경쟁력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으로는 무토가 새롭게 개발한 메탈릭 잉크와 화이트 잉크를 탑재한 고해상도 에코 솔벤트 장비 ‘VJ-1628W’, ‘VJ-628X’ 2종을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마카스시스템은 봄 성수기를 맞아 3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파격 할인 이벤트를 전시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자사의 대표모델인 TS34-1800A, 보급형 모델인 JV33 전기종(수성, 승화전사, 솔벤트)에 대해 최소 2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해 주는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통해 잠재수요를 수면 위로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마카스시스템은 이밖에도 커팅플로터 ‘CG-130SRⅢ’, 데스크톱 UV프린터 ‘UJF-6042’, 트로텍 레이저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신장비로는 신형 솔벤트 및 전사잉크 모델 ‘JV300’ 시리즈, 소형 평판커팅플로터 ‘CFL-605RT’를 출품할 예정이다. 한국롤랜드디지는 국내총판인 지앤씨, 대한미디어뱅크, 앤픽스를 비롯해 여러 대리점들과 함께 30개 부스로 전시회에 참가,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에 나선다. 수성, 솔벤트장비부터 UV프린터, 프린트&컷 장비에 이르는 롤랜드의 다채로운 라인업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성 및 솔벤트 장비 주력모델인 ‘XF-640’ 시리즈를 필두로 수성·승화전사에 최적화된 ‘RF-640A’, 그리고 더블헤드를 탑재한 사인시장 타깃의 프린트&컷 장비 ‘XR-640’, UV프린터 ‘LEC-330’, ‘LEF-20’ 등을 출품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텍스타일 프린터 ‘RT-640’을 국내시장에 전격적으로 선보인다. ‘RT-640’은 텍스타일 시장에서 요구되는 선명한 발색을 구현하는 8색 승화전사방식 프린터로서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롤랜드DG가 본격적으로 텍스타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것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디지아이의 국내총판인 에이치알티(HRT), 사인디지텍, 세잎클로버 3사도 나란히 전시회에 참가한다. 에이치알티는 디지아이의 히트모델인 대형 에코솔벤트 장비 ‘VE-3204D’을 메인으로 출품하며, 사인디지텍과 세잎클로버는 함께 부스를 꾸며 각각 파나소닉 헤드를 탑재한 1.9m폭의 에코 솔벤트 장비 ‘VE-1904X’와 같은 플랫폼 기반의 텍스타일 장비 ‘FT-1904X’를 선보인다. 이들 장비는 전세계 최초의 파나소닉 헤드 장비로서 이들 총판사들은 디지아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장비의 경쟁력을 어필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들어 시장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HP라텍스 프린터 채널사들도 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국HP는 총판사인 칼라인, 세영씨앤씨그래픽스, 특판사인 한국후지필름 등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 3세대 라텍스 프린터의 인기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피엠은 ‘원 프린터, 멀티 프린팅’을 표방한 옵티멈 솔루션을 주력으로 출품한다. 1대의 장비로 기존의 현수막, 합성지 등 수성출력의 영역부터 옥외용 대형 솔벤트 출력까지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며, 3.2m폭 대형 모델 ‘옵티멈3200’과 1.8m폭의 ‘옵티멈1800’을 함께 전시, 시연할 예정이다. 옵티멈UV장비도 첫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