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보기

뉴스기사

2015.04.27 17:50

(리딩컴퍼니를 가다)홍익, ‘참좋은간판’ 전북·충남지역 총판으로

  • 이석민 | 314호 | 2015-04-27 | 조회수 3,710 Copy Link 인기
  • 3,710
    0
[1]1.JPG
홍익은 최근 간판제작 프랜차이즈 사업인 ‘참좋은간판’ 전북·충남지역 총판으로 등록했다. 또 오는 10월경 ‘홍익광고기’ 전북지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0]34.JPG
권진섭 대표.

[0]35.JPG
홍익은 지난 4월7일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 회원들에게 ‘참좋은간판’ 설명회를 개최했다.

‘홍익광고기’ 배드민턴 대회도 개최 예정, 약 3,000명 참가
 변화를 위한 ‘고민’ 필요한 시점


20년째 전북 익산시에서 간판제작 및 실사출력, 자재유통으로 입지를 다져온 ‘홍익’이 변화의 깃발을 들어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홍익은 최근 파사드코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간판제작 프랜차이즈 사업인 ‘참좋은간판’ 전북(전주 제외)·충남지역 총판으로 등록했다.
홍익이 참좋은간판의 가족으로 합류하게 된 이유는 이 사업이 극심한 불황의 늪에 빠진 현재의 사인 시장에서 탈출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권진섭 홍익 대표는 “작년 11월에 서울경금속을 통해 소개 받아 참좋은간판을 알게 됐는데, 매우 신선했다”라며 “마침 우리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참좋은간판이 아주 좋은 아이템이라는 것을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인시장의 변화가 최근 빨라졌다. 가만히 있으면 도태된다는 것을 알기에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권 대표가 생각하는 참좋은간판의 큰 매력은 후불제라는 점이다. 많은 점포주들이 간판을 선택할 때 가장 민감하게 고르는 부분이 가격이다. 참좋은간판은 점포주가 36개월 할부 납부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간판이 250만원이라면 36개월간 매달 약 7만원 정도만 점포주가 부담하면 된다. 할부 이자를 매달 가산한다해도 8만원 정도에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점포주 입장에선 최상의 선택일 수 있는 셈. 그렇다고 간판 시공업체도 간판 대금을 후불로 받는 것은 아니다. 참좋은간판과 금융파트너십을 체결한 ‘삼성캐피탈’이 간판 시공업체에게 일시불로 금액을 지급해 주기 때문에 간판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 입장에선 탁월한 선택인 셈이다.  
홍익은 1996년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 사업자를 내고 간판업에 뛰어들었을 땐 직원 2명에 20평(66㎡)대 임대 점포가 전부였다. 그러나 지금은 55명의 근로자와 부지 600평(1,983㎡), 3층 건물을 보유한 대형 사인업체로 성장했다.
홍익이라는 회사명은 홍익인간에서 따왔다. 홍익은 ‘널리 이롭게 한다’라는 뜻이다. 간판사업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는 권진섭 대표의 의지가 담겨 있다.
실제로 홍익은 오는 10월경   ‘홍익광고기’ 전북지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엔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드민턴 동호회 회원 약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지역에서 간판사업을 통해 돈을 벌었기 때문에 지역을 위해 좋은 일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왔다”라며 “지역 생활 스포츠가 활성화돼서 주민들이 좀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권 대표는 “이 대회가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10~20년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라고 했다.
홍익이 20년간 고비없이 승승장구해온 것은 아니다. 배신도 당하고, 일을 해놓고도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권 대표는 이러한 고비를 모두 ‘약’이라고 생각했다. 1~2년만하고 그만둘 사업이 아니기에,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이 닥치면 더 강해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또 지금의 3층 사옥을 지을 때도 손가락질하고 음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권 대표는 “홍익이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설 수 있었던 건, 홍익을 배신하거나 홍익을 비난하는 사람의 수보다, 홍익을 아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기 때문이다”라면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나를 키워준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들을 위해 내가 꼭 보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홍익은 최근 전북지역과 충남지역을 매일 순회하며 참좋은간판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익산=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