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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16:16

사하구, 불법광고물 단속 강화

  • 편집국 | 316호 | 2015-04-30 | 조회수 1,36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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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는 도시정비과 전 직원이 30일 오후 5시 '불법 광고물 단속'이라고 적힌 조끼를 입고 하단동 을숙도초등학교~하단교차로 교통섬 일대에서 가로수마다 달려있는 현수막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날은 구가 올해를 '불법광고물 제로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매월 말 실시하는 '불법광고물 정비데이'의 첫 날로, 시민단체 아름다운 부산만들기 회원들도 동참한다.

지금까지 불법광고물 단속에는 도시정비과 광고물관리계 담당 직원들만 나섰는데, 갈수록 늘어나는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과 직원 전원이 동참하게 됐다.

구가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벌이게 된 것은 올해 들어 불법광고물 숫자가 폭증한데다 게릴라성 현수막이나 광고주를 알 수 없는 전단지 등이 횡행하면서 도시미관을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 가로수 생육과 행인들에게 안전에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올해 들어 4월까지 단속한 불법광고물 건수는 1만124건으로, 지난해 2만6284건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이에 구는 도시정비과 전 직원들에게 단속권한을 부여해 기동력을 향상시키고, 불법광고물이 많이 부착되는 시기와 장소에 맞춰 테마별 정비구역을 선정해 집중단속에 펼치기로 했다.

테마별 정비구역은 4~5월 가로수가 숨 쉴 수 있게 해주세요(하단·장림동), 6~8월 여기는 레드카펫이 아니예요(괴정·신평·감천동), 9월 불법전단지는 저에게 맡겨주세요(당리·하단동), 10~12월 인도는 사람이 다니는 곳입니다(당리·구평·다대동)로 지정했다.

구는 상습적인 광고물 게시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하거나 형사고발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더불어 신규 영업주에게 찾아가는 옥외광고물 관리 교육, 영업 관련 인허가 신청 시 옥외광고물 신고 경유제 실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20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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