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화면의 블랙 베젤 위에 얇은 LED디스플레이가 설치돼, 화면 간의 이음새를 가림으로써 마치 단일화면과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심리스’ 기술 적용… 화면 간 이음새 드러나지 않아 단일화면과 같은 시각적 몰입감 제공… 경제성·활용성 탁월
화면 간 이음새가 보이지 않는 새로운 방식의 LCD 미디어월이 등장했다. 디지털사이니지 전문업체 아바비젼(대표 박재준)은 지난 4월 16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5 P&I’에서 기존 LCD 멀티비전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액티브 심리스 LCD 미디어월(ACTIVE SEAMLESS LCD Media WALL)’을 공개했다. 액티브 심리스 미디어월은 LCD디스플레이의 블랙베젤(테두리)로 인해 화면 이음새 부위에 검은 연결선이 나타나는 기존 멀티비전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는 유럽에서 개발된 특수한 플렉서블 LED바가 베젤 표면에 부착돼 화면과 동일한 영상을 송출한다. 즉 LCD화면과 화면 사이에 아주 가는 LED디스플레이가 결합된 것과 같은 원리다. 실제 전시장에 설치된 미디어월은 55인치 LCD패널 9개로 구성된 대형화면임에도 연결부의 검은 선이 보이지 않아 마치 단일화면과 같은 이미지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바비젼의 박재준 대표는 “베젤을 덮은 LED바가 화면 간 이음새를 자연스럽게 가리기 때문에 마치 커다란 단일 화면을 보는 것과 같은 시각적 효과를 전달한다”며 “경제적인 비용으로도 몰입감 높은 대형 스크린을 구성할 수 있어 광고매체 등에 아주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말 해당 제품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해외 제조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공식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관공서와 기업 상황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옥외광고시장에서의 활용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