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서울버스조합)이 서울시내버스 후면 광고대행 사업자 선정작업에 다시 착수했다. 서울버스조합은 5월 11일 ‘시내버스 후면 광고대행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지난 3월 실시한 1차 입찰이 예가미만으로 유찰된 이후 2개월만에 나온 재입찰로, 경성여객 외 65개사의 7,438대였던 입찰대상이 6,000대로 조정된 점이 달라진 점이다. 서울버스조합은 후면광고 운영은 7,485대 전체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차량구조상 후면광고를 부착할 수 없는 차량을 고려해 입찰대상을 6,000대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예비 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2015년 7월 15일까지의 매체사용료 납부를 면제해 주는 조건이다. 5월 19일 개찰 결과, 총 6개사가 응찰했으며 이 가운데 사업기간 납입료 총액 60억 5,199만 5,000원(부가세 별도)을 써낸 JS커뮤니케이션즈가 사업자로 낙찰됐다. 대당 월 납입료는 3만 4,200원 수준으로 1차 입찰 당시 예정가가 5만원 안팎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예정가가 많이 조정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JS커뮤니케이션즈는 버스외부광고사업자로서 후면광고와의 연계판매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번 입찰에 적극적으로 응찰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