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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10:40

옥외광고, SNS로 소비자와 ‘通’하다

  • 이정은 | 317호 | 2015-06-09 | 조회수 2,96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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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와 SNS를 연동한 이벤트를 통해 광고효과를 배가하고 소비자들에게 참여의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5월에 진행된 옥외광고+SNS 연동 이벤트 사례.

SNS로 이벤트 연계해 광고효과와 재미 ‘배가’
숙박앱 ‘여기어때’·JTBC ‘사랑하는 은동아’ 등 이색광고


광고주들이 옥외광고를 집행하면서 SNS와 연동해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내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옥외광고를 집행하면서 이를 SNS 연동 이벤트와 연결시킬 경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제품)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고 아울러 입소문을 확산시켜 광고효과를 배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옥외광고와 SNS의 연동은 한정된 지역에, 한정된 대상에게만 노출된다는 옥외광고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옥외광고와 SNS을 연동한 광고 캠페인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최근 교통매체에 광고를 집행하면서 이를 이색 이벤트로 연계한 사례가 있어 눈길을 모은다.
숙박 앱 ‘여기어때’는 5월 중순부터 이색 버스정류장 광고를 시작했다. “아끼다 똥 된다”, “넌 버스 타? 난 애가 타!”, “할 수 있을 때 하자”, “서서 가지마” 등 다양한 문구의 광고를 싣고, 이를 찍어 페이스북에 공유한 후 이벤트 응모를 하도록 했다. 최대한 많은 광고 사진을 수집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지도록 했는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새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는 5월말 첫 방송을 앞두고 사랑고백 버스 광고 이벤트를 펼쳤다.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의 컨셉트를 살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찾고 싶은 첫사랑 또는 현재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버스광고’로 대신 전해주기로 한 것. 5월 7일~17일까지 공식홈페이지에서 페이스북, 트위터로 10자 내외의 고백 메시지를 받아, 이 가운데 당첨자의 사연을 버스외부광고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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