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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11:31

지자체 옥외광고 우수시책 사례 (4) 대전 유성구

  • 김정은 | 317호 | 2015-06-09 | 조회수 4,73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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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노은네거리에 설치된 비영리 공공성 현수막 게시대 사진.

‘암묵적으로 용인한 공공성 불법현수막 이제 그만!’

전국 최초 비영리 공공성 현수막 전용게시대 설치 ‘눈길’
게시대 추가 설치로 공공성 불법현수막 제로 ‘도전’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바람직한 간판문화 형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호에는 대전 유성구의 차별화된 옥외광고 우수시책을 소개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전국에서 최초로 비영리 공공성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설치해 불법현수막 확산을 막고 있다.
기존 정당, 시민단체, 공공기관의 정책 홍보성 현수막의 무분별한 게시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자 추진된 공공성 현수막 전용게시대는 지난해 도입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진잠, 온천1, 노은1·2, 신성, 전민, 원신흥, 구즉동에 각 1개씩, 온천2동과 관평동은 각 2개씩 총 12곳에 게시대가 설치됐으며, 이곳에는 정당 및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의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
또한 현수막 게시대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색상(진회색)의 디자인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대전 유성구청 디자인광고물팀의 김태섭 팀장은 “기존에 암묵적으로 거리에 설치돼 온 비영리 공공성 불법 현수막을 양성화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현재까지 공공기관 27개소, 시민단체 및 정당 25개소가 현수막 게시대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성 현수막 전용게시대의 운영은 대전옥외광고협회가 맡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구는 향후 공공성 현수막 게시대 운영의 지속적 홍보를 통해 활성화를 꾀하고, 추가 설치로 공공성 불법현수막 ‘제로’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불법광고물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유성·북대전)과 대로변, 육교, 상가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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