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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11:04

‘은하철도 999’가 달리는 기타큐슈 모노레일

  • 편집국 | 317호 | 2015-06-09 | 조회수 3,87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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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열차는 기타큐슈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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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이미지를 싣고 달리는 기타큐슈 모노레일의 모습.

좋은 아이디어 래핑광고, 지역활성화에 기여

우리나라에 대구 모노레일이 있다면, 열차 강국 일본에서는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의 모노레일이 유명하다. 기타큐슈에는 1985년 1월 개통해 30년의 역사를 가진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는데 고쿠라역을 기점으로 기쿠가오카역까지 13개역 8.8km 구간을 달린다.
기타큐슈 모노레일이 유명해진 것은 래핑광고 덕분이다. 지난 2007년 처음으로 기타큐슈 모노레일에 래핑광고가 도입된 이래 다양한 래핑열차가 운행되면서 기타큐슈를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0년 등장한 기타큐슈 출신 만화가 마쓰모토 레이지의 작품 ‘은하철도 999’ 열차는 멀리서 일부러 찾아와 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초 2010년부터 3년간 운행 예정이었던 ‘은하철도 999’ 열차는 큰 인기에 힘입어 2016년까지 운영기간이 연장됐다. ‘은하철도 999’ 래핑열차는 좋은 아이디어의 래핑광고가 지역관광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기타큐슈고속철도주식회사는 맥주열차, 크리스마스 열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용객 확대 및 수익창출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래핑광고 수익 등을 통한 흑자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탑승객 3억 3,333만 3,333명 돌파를 기념한 세레머니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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