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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10:55

공항버스 쉘터, 차별화된 고급매체로 확실한 포지셔닝 구축

  • 이정은 | 317호 | 2015-06-09 | 조회수 9,98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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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 쉘터는 명품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매체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테헤란로 브랜드존(삼성역~강남역)은 올 12월까지 완판이 됐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사진은 올 상반기에 집행된 크리스찬 디올과 버버리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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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6로 찍다’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항버스 쉘터에도 대규모 광고를 집행했다. 아이폰 유저들이 아이폰6로 찍은 풍경 사진을 광고안으로 활용했는데, 35개 이상의 광고안을 승차대 장소별로 다르게 게첨해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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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 쉘터에는 매체 이미지에 걸맞게 국내외 항공사들의 광고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2년째 꾸준히 공항버스 쉘터에 광고를 집행해 오고 있으며, 5월 현재 일본항공과 핀에어도 광고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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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카지노, 마카오 관광청, SK텔레콤은 공항 이용객 및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의 일환으로 공항버스 쉘터를 활용하고 있다.


창강온앤오프, 항공 및 명품 브랜드 위주 광고주 차별화 운영 정착
일관된 매체 고급화 전략 ‘주효’… 테헤란로 브랜드존은 연말까지 완판

종합광고대행사 창강온앤오프가 추진하는 공항리무진 승차대(버스쉘터) 광고사업이 ‘공항’과 연관된 매체 이미지와 그에 걸맞는 차별화된 광고주 유치 정책을 통해 고급매체로서 확실하게 포지셔닝을 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새롭게 리뉴얼을 마치고 2013년 말 사업의 닻을 올려 출범 2년차를 맞고 있는 공항버스 쉘터 광고사업은 광고주 유치 차별화 운영을 통해 항공 관련 광고주 및 명품 브랜드들이 주로 찾는 매체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창강온앤오프 OOH팀의 김종헌 팀장은 “광고주들이 공항버스 쉘터를 여타 쉘터와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이 생겼고, 항공사 및 명품 브랜드 위주 쉘터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고급스러운 브랜드 위주의 광고주 참여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공항버스 쉘터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세련된 이미지의 시설물이라는 인식과 중산층 및 오피니언 리더가 이용하는 매체라는 인식이 광고주 저변에 깔려 있어 타깃 마케팅(Target marketing)을 원하는 항공 관련 광고주 및 명품 브랜드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강온앤오프는 매체 출범 초기부터 공항매체 이미지에 부합하는 광고주, 명품 브랜드 위주의 광고주 유치에 주력해 왔다. 회사의 김운철 상무는 “공항매체의 이미지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처음부터 브랜드 파워가 약한 광고는 받지 않았고, 미판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광고주를 선별적으로 유치하는 등 일관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면서 “차별화된 영업 정책을 일관되게 펼친 결과, 고급 브랜드들이 선호하는 매체로서 확실하게 포지셔닝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공항버스 쉘터에는 매체의 이미지에 맞는 국내외 항공사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항공이 2년에 걸쳐 공항버스 쉘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일본항공(JAL AIR), 핀에어(FIN AIR)가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또한 공항 이용객을 타깃으로 SK텔레콤이 해외 로밍 서비스 광고를 내보내고 있으며, 마카오관광청, 파라다이스 카지노 등도 국내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광고를 공항버스 쉘터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공항버스 쉘터는 또한 명품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매체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테헤란로 브랜드존(삼성역~강남역)은 올 12월까지 완판이 됐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버버리, 크리스찬 디올, 애플 등이 올 상반기에 광고주로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도 여러 명품 광고주들이 대기하고 있다.
신사역에서 영동대교 남단 리베라호텔앞까지 이어지는 압구정 브랜드존의 경우는 스와치그룹의 미도(MIDO) 브랜드가 광고주로 참여하고 있는데, 광고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광고집행을 모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근에는 하나SK카드가 5월말 ‘I LOVE SEOUL’ 카드를 출시하는데 맞춰 공항이용객을 타깃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자 공항버스 쉘터 및 폴사인 매체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회사의 김종헌 팀장은 “하나SK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I LOVE SEOUL’카드는 공항리무진버스 이용시 20% 할인혜택 및 공항이용과 관련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로 이번 공항버스 쉘터 및 폴사인 광고를 통해 국내외 공항이용객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이번 하나SK카드의 광고집행 사례가 공항매체를 이용하고자 하는 타 광고주에게 하나의 좋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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