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 ‘두시탈출 컬투쇼’ 사연들은 여유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연들 가운데 몇 가지를 한데 모아봤다. 1)‘카카오 99%’ 초콜릿이 유행할 때였다. 어느날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오셔서 주무시는데, 자고계시는 아버지 입에 초콜릿을 하나 넣어드렸다. 다음날 아침을 드시던 아버지는 “이제 술 끊어야겠어. 어젯밤 쓸개즙을 토했지 뭐야.”
2)사연의 주인공은 동네 주유소의 알바생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관심을 받으려고 매일 주유소에서 1L씩 기름을 샀다. 어느날, 그 동네 연쇄방화사건이 일어나자 그 주인공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고.
3)학교에서 창문밖에 대고 트림을 하는데, 하필이면 바람이 교실로 들어왔다. 그 때 옆에 있던 친구가 “야, 쓰레기차 온다 문닫아.”
4)엄마가 학교가서 먹으라고 백설기를 싸줬는데, 수업시간에 몰래 먹으려다가 선생님과 눈이 마주쳐 지우개인척 책상에 빡빡 문댔다는 사연.
5)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멀리서 어떤 아저씨가 중요한 부분을 내놓은 채로 달려오셨다. 너무 놀라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허리에 줄넘기 묶고 조깅했다는 사연.
6)야자시간에 친구가 자면서 계속 방귀를 뀌길래 웃고있었는데, 친구가 자다 일어나서 하는 소리가 “야 나 알 낳는 꿈꿨어...”7)집에서 빨간 목도리가 있어서, 두르고 밖에 나갔는데 알고보니 피아노 덮개였다는 사실.
8)소개팅 나갔는데, 너무 긴장해서 냉면을 ‘호호’ 불어 먹었다는 사연.
9)아버지와 둘이 택시타고 가고 있는데, 택시 운전사가 길을 몰라서 아버지가 운전해서 가고 있다는 사연.
10)어떤 여자가 길 가다가 포장마차에서 어묵을 사먹고, 국물을 종이컵에 떠서 호호 불면서 마시다가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 어묵 국물을 들고있던 그 여자를 그윽하게 쳐다보더니 “여전히 커피 좋아하는구나.”[ⓒ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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