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보기

뉴스기사

2015.07.07 10:21

HP라텍스 열풍, 300시리즈 이어 370 스페셜 에디션 모델도 등장

  • 이석민 | 319호 | 2015-07-07 | 조회수 3,187 Copy Link 인기
  • 3,187
    0
38.JPG
사진은 HP Latex 360.

1~3세대까지 총 700대 판매된 듯 
출력 후 코팅 필요없다는 입소문 영향

한국HP 라텍스 프린터의 열풍이 심상치 않다. 최근엔 라텍스 프린터 ‘300 시리즈’ 중 하나인 ‘360’ 모델의 잉크 시스템을 3리터 대용량으로 개조한 ‘370’도 등장,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삼도애드’는 370 프린터를 일부 들여 놓았다. 삼도애드는 지난 5월, 370 모델을 총 10대를 주문했고 이 중 5대가 설치돼 시험 사용되고 있다. 또 부산의 ‘천진’도 같은 모델을 5대 주문한 상태다. 370은 360과 크기와 기능은 모두 동일하지만 잉크 용량만 달리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370은 3리터의 잉크 카트리지를 탑재해 제조원가를 낮추고 대량출력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천진은 이 모델 외에도 대형 프린터인 ‘라텍스3000’ 모델도 한꺼번에 5대를 구매했다.
한국HP의 라텍스 프린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된 라텍스 프린터는 700대 쯤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2014년 출시된 ‘라텍스300 시리즈’의 판매 추이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라텍스 프린터의 대중화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진단이다.
라텍스 프린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것은 2009년이었다. 당시 라텍스 잉크를 탑재한 ‘HP디자인젯 L65500/25500 등이 출시됐는데 이 모델들이 1세대라고 한다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300시리즈는 3세대라고 할 수 있다.
라텍스 프린터의 인기가 이처럼 빠르게 상승하는 이유는 입소문 때문이다. 업계의 특성상 먼저 사용해본 업체 관계자들의 평가가 장비 판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용자들의 평가 중 눈에 띠는 점은 옵티마이저 기능 장착으로 인한 라미네이팅 작업이 불필요하다는 점이다. 수성 또는 솔벤트 프린터 작업의 경우 프린팅 후에 출력물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라미네이팅 작업이 필요한데, 라텍스 프린터는 이러한 후가공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옵티마이저는 본드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소재 위에 잉크를 뿌리기 전 투명한 옵티마이저가 뿌려지고 그 다음에 잉크가 뿌려지는 방식으로 출력이 되는데 이때 옵티마이저가 소재와 잉크를 딱 붙게 만들어주고 잉크가 보다 정확하게 제자리에 붙게끔 해준다. 때문에 빠른 출력속도에서도 고품질 출력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국HP 관계자는 “HP 본사에서도 우리나라의 라텍스 인기에 대해 매우 고무된 상황이다.”라며 “우리나라 시장에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