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이 운영하고 있는 실내·외 디스플레이물 쇼핑몰 ‘망고23’(왼쪽)과 광고자재 쇼핑몰 ‘파니필리’.
소형간판·배너·아크릴 POP물 등 2,000여가지 상품 진열 서울 ‘한들기획’ 쇼룸과 유기적 연계로 온·오프라인 지배력 강화
옥외광고 전문기업 한들(대표 손현석)이 운영하는 옥외광고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망고23’의 가파른 성장세가 이목을 끌고 있다. ‘망고23’은 소형간판을 비롯해 아크릴 POP물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물을 총망라한 광고물 분야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망고23’은 5년 전 한들 대산 지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한들 대산지점은 광고자재 및 실내·외 디스플레이물을 유통, 판매하면서 오프라인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부산 지역 전통의 광고기업이다. 이 때 시작된 이 쇼핑몰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품목을 온라인으로 옮겨놓았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고객들이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다. 이후 한들 대산지점을 주축으로, 여러 한들 계열사들의 아이디어와 힘이 보태지면서, 별다른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졌다. 현재 ‘망고23’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간판, 가공제작품, 실사출력, 진열대, 배너,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상품 등 그 종류가 2,000여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채롭다. 또한 일반적인 제품에서부터 특수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제품, 청소, 위생용품 등 다양하게 라인업 됐다. 쇼핑몰은 이런 수많은 종류의 제품이 한 눈에 들어오도록 깔끔하게 꾸며졌으며, 메뉴도 직관적으로 구성돼, 아주 편리하다. 가격도 오프라인보다 저렴하다. 쇼핑몰 운영 관계자에 따르면, 쇼핑몰 내의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고객이 찾는 제품, 문의 사항 하나하나를 모두 점검해 답변하고 있다. 특히 실제 설치사례 및 매장운영과 꾸미기 팁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번 구매했던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굉장히 높다고. 한들 총괄본부 김주현 본부장은 “망고23은 사인 관련 제품·자제는 물론,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까지 망라하는 다양한 제품군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구매폭이 아주 넓다”며 “특히 “B2C와 B2B형태의 거래가 모두 이뤄지고 있어,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전문 업체들의 이용률도 아주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들측은 올해 완제품 위주의 ‘망고23’과 광고 소재·자재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파니필리’를 통합함으로써, 소·자재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옥외광고에 관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종합 쇼핑몰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망고23’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고, 또한 앞으로의 가능성이 기대되는 만큼, 이전 분리된 형태로 운영했던 파니필리와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통합 쇼핑몰이 완성되면, 일원화된 시스템을 통해 자재부터 제품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시대의 소비자들에게 아주 효과적이 구매공간이 될 것”일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들은 지난 5월 디자인 전문 기획사 ‘한들기획’을 설립, 서울 성동구에 ‘한들기획 쇼룸’을 구축했다. 이 쇼룸은 다양한 광고물 및 디자인 상품 등이 개발, 전시되는 공간으로 앞으로 ‘망고23’과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망고23’에서 소개하는 주력 제품들을 서울의 고객들이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동시에, 막강한 디자인 인력을 보유한 한들기획이 ‘망고23’에게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 공급할 수 있는 형태다. 양사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B2C부터 B2B에 이르기까지 더욱 전략적 영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게 한들의 계획이다. 새로운 전략과 새로운 시도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한들의 ‘망고23’이 업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한편 한들은 한들플라텍, 플라벡스, 플라젠, 한들 PNF를 제외한 전국 10개 계열사를 통합해 (주)한들로 새롭게 탄생한다. 한들은 앞으로 광고자재유통 부문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 한들기획 온라인사업부 최용석 지점장
한들에서 ‘망고23’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최용석 지점장으로부터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최용석 지점장과의 일문일답.
-온라인 쇼핑몰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준비한지는 꽤 오래됐으며, 본격적인 오픈 시기는 2년전이다. 현재는 한들이 통합되면서 기획부문으로 쇼핑몰이 포함됐는데,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광고자재유통 쇼핑몰 ‘파니필리’와 통합 예정이라고 하던데 이유는 무엇인가. ▲‘파니필리’는 한들플라닉스에서 총괄,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제 한들이란 이름으로 통합돼 다시 태어난만큼 쇼핑몰에 있어서도 통합이 있어야 한다. 현재는 쇼핑몰사업이 한들의 일부분이지만 ‘망고23’이 앞으로는 통합된 계열사들의 다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기존 인테리어 디스플레이물 쇼핑몰들과 차별화된 점은 무엇인가. ▲기존 인테리어 디스플레이물 쇼핑몰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단순히 우리는 인·익스테리어 디스플레이물을 판매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마켓이 아니다. 다양한 디스플레이물을 취급하지만 이 제품 뿐 아니라 파니필리와 통합되는 만큼 광고자재인 필름, 아크릴의 온라인 유통, 특수 소재들도 판매할 예정이다. 인·익스테리어 관련 제품하면 ‘망고23’이 떠오를 수 있을 만큼의 품목을 갖추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쇼핑몰로 거듭날 예정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것 같다. 현재까지 운영성과는 어떠신지. ▲하루에도 전화가 수백통씩 온다. 아무래도 B2B, B2C거래형태를 취하다 보니, 기업에서부터 일반소비자들까지 엄청나게 많은 문의전화가 온다. 실질적으로도 부산에 근거하고 있지만 서울, 경기쪽 물량이 70%가량 된다. 아마도 이런 형태로 운영되는 쇼핑몰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주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망고23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
-그 밖에 앞으로의 계획을 말해달라 ▲앞서 설명했듯이 쇼핑몰은 한들의 일부분이 아니라 한들을 상징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바야흐로 온라인마켓이 일상이 된 지금,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필요한 제품을 자유자재로 구매할 수 있어야 메리트를 느낀다. ‘망고23’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아이템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