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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16:54

옥외 LED 조명부품, '표준안' 나왔다

  • 편집국 | 322호 | 2015-07-29 | 조회수 1,54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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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주요 부품 제작기준 다 달라 유지보수 어려워…2개월 유예기간 거쳐 첫 적용

도로의 가로등과 보안등 같은 옥외 LED 조명에 쓰이는 주요부품의 표준안이 마련된다. 쓰이는 부품이 제각기 달라 지속적인 유지와 보수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옥외 LED 조명의 주요부품인 모듈·컨버터·커넥터를 통일된 기준에 따라 제작하도록 하는 '서울시 옥외 LED 조명 표준안'을 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옥외 LED 조명 부품업체가 생산을 중단해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다른 업체 제품이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조명 전체를 교체해야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단체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자문위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표준안 개발에 집중했다. 청책토론회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 의견 또한 반영했다.

표준안은 부품별 제작기준을 담았다. 모듈의 크기를 규격화 하고, 용량은 15W와 25W를 조합형으로 단순화해 다양한 용량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컨버터도 크기를 규격화하고 용량은 모듈 조합과 일치하는 적정규격의 용량을 사용토록 했다. 커넥터는 형상을 규격화하고 방수등급을 부여해 호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시는 2개월 동안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표준안을 기준으로 보안등 표준모델을 첫 제작해 시범적으로 설치한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에 마련된 LED 조명 표준안으로 옥외 LED 조명의 유지보수와 안정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한 만큼, 다른 지자체 어디에서나 응용,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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