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트너스, 옥외광고와 접목 가능한 친환경 녹색 제품군 선보여 ‘눈길’ 고품질-고급화 디자인-융합형 제품 지속적 개발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더이상 어떤 국가에서도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 각 국가들은 폐기물 재활용, 탄소 배출권 거래제 도입, 하이브리드카 및 그린카 확대 보급, 온실가스 배출 수준 유지 등 탄소 에너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여러 기법을 연구, 도입하고 있다. 한국 역시 녹색 도시,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자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시장 흐름을 반영, 국내 옥외광고 업계에서도 녹색성장을 테마로 삼아 제품을 제작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LCD 디스플레이 시스템 전문 제작업체 엠파트너스가 바로 그 곳. 엠파트너스(대표 정진호)는 녹색 도시를 만들고자 그리니지 솔루션(Green Signage Solution)을 도입했는데, 이 솔루션은 친환경 사이니지 제품을 개발해 적재적소에 적용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녹색성장에 이바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엠파트너스 관계자는 “정부가 녹색성장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사인도 녹색기술을 접목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야겠다고 생각해 그리니지 솔루션을 도입, 연구하기 시작했다”면서 “그 결과 2009년부터 솔라 사인(Solar Sign) 사업부서를 신설하게 됐고, 이후 태양광을 활용한 사인을 개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24시간 전기 없이 햇빛만으로 작동되는 ‘SolarS(사인보드)’, ‘SolarM(안전유도등)’, ‘SolarL(경관조명등)’. 회사측에 따르면 SolarS 제품이 상용화되면 간판 유지로 인해 소모되는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태양광을 활용한 안전유도등, 경관조명등이 갖고 있던 단점들을 보완,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안정적으로 빛을 낼 수 있다. 맑은날 2시간 정도면 100% 충전이 되고, 흐린날에도 충전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녹색성장 국가전략의 일환으로 서울은 에너지 자립도시라는 슬로건하에 서울시와 에너지관리공단이 녹색 도시 건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간판 및 경관조명과 관련해서는 LED조명을 사용하라는 지침밖에 없는게 현실”이라면서 “이에 우리는 태양광 충전방식을 사인물에 적용, 남용되는 에너지를 세이브하고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상품화하고자 조달등록을 마쳤고, 지난해에는 SolarM이 조달청 계약이행실적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품의 활용범위도 무궁무진하다. SolarS는 야외용 안내표시, 산책로 이정표, 버스정류장, 개방화장실, 지하철역 안내, 모범음식점, 대리점 인증, 관광명소, 입간판, 가격표, 메뉴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하다. SolarM은 자전거도로, 산책로, 공원, 어린이놀이터 등의 안전유도등에 활용되며, 하천, 저수지, 방파제, 급경사로 등 경계구분용으로도 사용된다. SolarL은 안내 및 경고 표시, 광고 및 홍보용 제품, 부처님오신날 연등, 점포용 홍등에 활용가능하다. 엠파트너스는 이와 함께 광고홍보용 매체인 ‘SP보드(SPboard)’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SP보드는 라이트패널과 LED전광판을 일체형으로 결합한 제품으로 전체 두께가 10㎜를 넘지 않는 초슬림형으로 제작된 것이 장점. 높은 주목성과 뛰어난 가독성을 갖는 초절전형 제품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녹색기술 제품이기도 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A1사이즈 기준으로 제품을 풀로 가동해도 18W정도의 전력만 소모되는 녹색기술 제품이다. 특히 SP보드는 지난해 6월 시장에 첫선을 보였고, 단기간만에 해외수출의 성과를 올렸다. 회사가 이처럼 단기간 내 수출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제품 개발단계서부터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다국적 언어로 지원되는 전광판, 초절전형 전광판으로 개발했기 때문. 아울러 발열이 거의 안되는 LED바와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도광판 패턴기술 등이 적용돼 제품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또한 사용자가 손쉽게 전광판의 이미지를 교체할 수 있도록 제작돼 소비자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엠파트너스의 차별화된 그리니지 사이니지가 시장에 상용화돼 녹색 도시 브랜드 개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