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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6:09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광고 판매대행사 선정 입찰 설명회 성황

  • 이석민 | 321호 | 2015-08-10 | 조회수 5,15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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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본사에서 개최, 40여 업체 50여명 이상 참가
운영능력 30%, 가격 70% 배점… 낙찰 결과 7월24일 예정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제일기획 본사 11층 회의실에서 지난 7월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장 광고 판매대행사 선정 입찰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엔 40여개 업체 5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부 업체 관계자들은 설명회 이후 제일기획 담당자들과 개별적인 질의응답을 갖는 등 열띤 취재 경쟁이 펼쳐졌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연호동에 위치하며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약 60% 공정률을 보인 상황. 구장의 최대 특징은 내야형태가 국내 기존 야구장(부채꼴 형태)과 달리 미국 메이저리그(MLB)구장과 가까운 다이아몬드 형태로 야구장 외관도 팔각형으로 계획해 차이가 있다. 대구 지하철2호선 대공원역과 수성IC 등이 가까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특징이다.
최대 수용 인원은 2만9,000명(고정석 2만4,000개)이며, 내야에 전체 좌석의 87%인 2만1,000여개를 배치한다. 패밀리석·바비큐석·테이블석·파티플로어석·잔디석 등 이벤트석 5,000여개도 함께 마련된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장 광고 판매대행사로 선정되면 계약기간은 2016년1월1일부터 2018년12월31일까지 3년이다. 그리고 선택계약기간은 2년으로 2019년1월1일부터 2020년12월31일까지다. 선택연장은 2018년6월30일까지 연장여부 협의 후 계약을 완료한다. 예정가격(1년 납입금 기준)은 30억원(부가세 별도)이다. 입찰방식은 공개 경쟁입찰이며, 입찰결과 발표이후 10영업일 이내 계약한다. 결과 발표는 오는 7월24일 오후 2시에 낙찰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입찰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옥외광고(매체판매)분야의 매출액이 평균 30억원 이상인 국내업체, 입찰 등록일 기준 유효기간 이내 최근 기업신용평가등급 BB등급 이상 법인으로 제한했다.
평가방식은 운영능력평가 30%, 가격평가 70%로 배점을 하고 운영능력평가에선 영업계획 평가 20%, 관리계획평가 10%로 배점한다고 제일기획측은 밝혔다. 가격평가는 예정가격 이상 가격상대평가이며 ‘(평가대상자 제안가격÷최고 입찰제안가격)×70’ 이다.
주요 계약 사항 중 유의해야 할 부분은 삼성계열사 물량(롤링A보드 5구좌/17구좌)은 이번 입찰대상 물량에서 제외하며, 판매대행사는 매체 운용시 삼성계열사 물량을 포함해서 운용해야 한다. 또 판매대행사는 매체 설치 및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과 책임을 부담한다. 하지만 전광판 조형물과 조명탑 광고매체는 제일기획이 자사 비용으로 설치하고, 판매대행사는 계약기간 동안 유지보수 비용을 담당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는 야구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는데, 특히 그라운드와 관람석 사이의 거리를 가깝게 설계했다”라며 “현재의 대구구장은 2014년 기준 연간 관중 인원이 55만명, 하루 평균 7,800명 선인데, 신축되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연간 100만명, 일 평균 1만5,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시리즈 8회 우승, 프로야구 최초 4년 연속 통합 우승의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팀의 홈구장이기 때문에 TV 시청률도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지난해 4월 프로축구단 수원 삼성, 9월엔 남녀 프로 농구단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도 내년 제일기획 산하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스포츠인들 사이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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