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과 동일한 가격의 렌탈사업 전개… 초기설치비-운영관리비 대폭 절감 경제성 높인 자사 LED제품과 연계해 간판시장 공략
간판용 LED 전문 개발업체 슈퍼맨LED가 간판 렌탈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회사가 전개하는 간판 렌탈시스템은, 에너지절감형 LED제품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으로 1~3년의 약정을 통해 월 렌탈료를 받고 간판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체 렌탈비용의 합계가 간판의 현금가격과 차이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초기 비용부담없이 쉽게 간판을 교체할 수 있다. 특히 회사는 경제성 및 안정성이 우수한 자사의 LED제품과 렌탈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영업적 시너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슈퍼맨LED측에 따르면 간판 렌탈은 기존 정수기·복사기 등의 렌탈시스템과 거의 동일한 방식인데, 다만 LED모듈 등 부자재의 제조마진을 낮추고 시공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현금과 동일한 가격대로 렌탈간판을 공급할 수 있다. 단 확실한 AS와 전력절감 수준 등이 고려되야 하는 만큼, 슈퍼맨LED의 에너지절감형 LED제품을 적용한 제품에만 이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의 간판 렌탈시스템은 초기설치비 없이, 저렴한 월 렌탈비용만 내고 설치 및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검증된 우리의 LED제품을 활용함으로써 렌탈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간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간판 렌탈과 연계해 공급하는 회사의 LED제품은 쉽게 시공하고, 재활용도 가능한 ‘핀타입(PIN-Type) 3구 LED모듈’, 돌출 및 판류 간판에 최적화된 ‘양방향 조사용 단면 LED발광램프(이하 양면LED램프)’, 수명을 대폭 향상시킨 ‘투웨이(2-way) SMPS’ 등이다. 해당제품들은 모두 간판의 설치·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한다. 먼저 핀타입 LED모듈은 기존 3구형 LED모듈의 고정방식을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들이 양면테이프나 실리콘으로 간판 내부에 고정되는 것과 달리, 해당 제품은 모듈 후면에 달린 핀을 알마이트판에 대고 눌러서 꼽아 넣기만 하면된다. 따라서 시공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며, 그만큼의 인건비도 절감 가능하다는 슈퍼맨LED측의 설명이다. 회사 류경열 대표는 “알마이트판 내부의 고무성분이 경화돼 핀을 견고히 잡아주기 때문에 전혀 떨어질 염려가 없다”면서 “기존 방식과 달리, 간판이 교체될 때 내부의 LED모듈을 쉽게 탈거해 재활용할 수 있어 아주 경제적이다”라고 강조했다. 판류 및 돌출간판에 최적화된 양면LED램프도 경제성이 우월한 제품이다. 기존 돌출간판의 경우 양면조사를 위해서는 LED광원을 앞뒤 이중으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형광등을 사용할 때보다 되레 에너지 소비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양면LED램프’는 하나의 광원에서 나온 빛을 반사체를 통해 분산시킴으로써, 양방향으로 빛을 내보낼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양방향으로 빛을 분산시켜도, 조도는 95%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형광등은 물론, 일반 바타입 LED모듈을 사용할 때보다도 획기적인 전력절감이 이뤄진다. LED램프의 설치 수량도 줄게 돼 초기투자비를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투웨이SMPS는 이름 그대로 내부에 콘덴서 2개를 내장 함으로써, LED간판 수명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SMPS의 내구성을 극대화 한 제품이다. 회사측 설명에 의하면, 일반 SMPS의 경우 내장된 콘덴서가 고장나면 어쩔 수 없이 제품 자체를 교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투웨이SMPS는 콘덴서 고장시 외부조정 없이도, 자체 회로를 통해 순간적으로 여분의 콘덴서가 가동되는 방식으로, SMPS의 수명을 두배 늘릴 수 있다. 류 대표는 “우리는 소비자들의 비용부담을 줄임으로써 적극적으로 간판교체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간판업자들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간판 렌탈시스템도 같은 목적에서 금융회사 등 여러기업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서비스인 만큼, 많은 간판업체들이 동참할 수 있는 형태로 사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