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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09:17

24시간 편의점, LED간판 설치율 아직 26%에 불과

  • 신한중 | 322호 | 2015-08-25 | 조회수 3,80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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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실내조명 활용율은 단 2%

24시간 내리 간판이 켜져있는 편의점의 LED간판 사용율이 아직 2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246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지난 7월 21일 발표한 ‘2015 편의점 에너지 사용 실태조사·의식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에너지시민연대 전국 네트워크 중 8개 단체가 서울,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남, 경북, 경남의 편의점 160점포를 직접 방문, 현장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편의점 실내등의 경우, 평균시간은 23.1시간이었고 24시간 점등하는 경우도 79%나 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8%의 점포가 형광등을 실내등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LED 등의 고효율 조명을 사용하는 점포는 단 2%에 불과했다. 
간판 조명 사용 현황과 관련해서는 26%가 LED조명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평균 점등 시간은 14.2시간이었다. 실내등 사용 추이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73%의 점포가 간판에 저효율 조명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 사용 관련 본사에 하고 싶은 요청사항 중 ‘LED 조명 등 고효율조명으로 교체’가 70%를 상회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89%가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많은 편의점들이 매장 내 에너지 낭비실태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고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의사가 있지만, 본사 차원에서 편의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에너지 교육과 시설지원이 없는 형편”이라면서 “본사 차원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매장 내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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