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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10:48

식물재배에 사용되는 아크릴을 아시나요?

  • 김정은 | 322호 | 2015-08-25 | 조회수 2,60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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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 ‘플렉시글라스- 올탑’ 식물 재배용 온실소재로 각광
서천 국립생태원에 적용… 단열효과 탁월하고 황변없어


아크릴은 높은 빛의 투과성, 단단하면서도 큰 충격에도 쉽게 파손되지 않고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담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또 비행기의 창문, 아쿠아리움, 인테리어 벽면 및 소품, 아크릴 거울 등 우리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도 적용되면서 우리 일상생활의 곳곳에 파고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요즘 아크릴은 식물재배실에도 꼭 필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단열효과가 뛰어나 온실재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활용되고 있는 것. 특히 독일의 정밀화학그룹 에보닉(EVONIK)이 제조, 공급하고 있는 플렉시글라스(PLEXIGLAS)는 식물재배실에 최적화된 아크릴 판재라고 할 수 있다.
플렉시글라스는 탁월한 광투과성, 경량감, 우수한 내후성, 손쉬운 가공성 등 일반적인 아크릴의 장점을 갖으면서도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다. 바로 자외선을 통해 유발되는 황변현상이 다른 아크릴에 비해 더디게 진행된다. 회사측은 황변현상에 대한 개런티를 30년이나 보장할 정도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아울러 색상이 선명하고 균일하게 표현되는데, 두꺼운 아크릴에도 고른 색상을 구현한다.
에보닉코리아 신종원 부장은 “특히 식물재배에 적용되는 플렉시글라스는 ‘플렉시글라스-올탑(PLEXIGLAS-ALLTOP)’ 라인으로 16㎜ 복층판으로 이뤄졌다”면서 “UV투과 제품으로 기타 대체 피복제에 비해 월등한 단열효과가 있어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며, 30년 이상 투명도·투과율을 유지해 가장 이상적인 온실자재로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국내에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 대규모 재배온실로 설치돼 있다”면서 “뛰어난 단열효과로 국립생태원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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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글라스 활용한 온실재배

시간의 마술사 ‘플렉시글라스’, 32년간 변하지 않는 내구성 자랑

플렉시글라스를 식물재배실에 30년 넘게 사용한 해외 사례를 담아봤다.
32년전, 네덜란드의 농업인 ‘Teun Van der Eijk’가 플렉시글라스-올탑을 사용해 지은 온실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플렉시글라스 온실’로 알려져 있다.
1977년, 10,000㎡ 크기로 조성된 이 온실은 전체가 플렉시글라스-올탑으로 이뤄졌다.  11,000일 동안 태양광, 비바람, 폭풍, 해일을 견뎌왔지만, 여전히 32년 전 지어진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에보닉측에 따르면 이 온실은 여전히 제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빛 투과율의 변화도 거의 변하지 않았다.
‘Teun Van der Eijk’는 최근 네덜란드의 ‘Woubrugge’ 지역에 약 100,000㎡의 플렉시글라스-올탑 복층판으로 시공된 온실을 또 다시 건설했다.
‘Teun Van der Eijk’가 플렉시글라스-올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단 점이다. 일반 단층으로 구성된 온실 재배실과 비교, 약 40%정도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제품의 강도 및 하중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 아울러 플렉시글라스는 우수한 빛 투과율과 자외선 차단효과가 크기 때문에 재배작물이 아무런 영향없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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