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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11:40

유진메트로컴, 한국도심공항 광고 매체 확보… 한류 바람 기대

  • 이석민 | 322호 | 2015-08-25 | 조회수 3,72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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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센터 일대 관광특구 지정 및 SM타운 완공 등 호재 많아져
중국 및 일본인 관광객 등 무역센터 일대 유동인구 증가 예상


유진메트로컴이 최근 한국도심공항(이하 도심공항)이 제안경쟁입찰한 광고대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도심공항은 지난 6월3일 ‘CALT 광고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에 나선바 있다. 광고 사업 대상 공간은 지상 2층 5개소, 지상 1층 4개소, 지하 쇼핑몰 2개소, 건물전체 자유 광고매체다. 유진메트로컴은 이번 한국도심공항의 광고 매체를 확보함에 따라 향후 광고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도심공항이 위치한 서울시 강남구 무역센터 일대가 지난 1월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줄임말로, 국제회의와 전시회, 관광 등을 아우르는 산업을 의미한다.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 지역은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관광서비스 및 안내체계 확충, 관련 홍보 등이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서울시에는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동대문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등 5곳이 지정돼 있고 무역센터 일대는 6번째 지정이다.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19만 386㎡)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백화점, 호텔, 면세점, 쇼핑몰, 무역센터, 도심공항 등이 집적된 곳이다. 특히 코엑스가 지난 1월 리모델링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고, SM타운도 완공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 강남 한류·패션거리, 역사문화지역인 선릉, 봉은사 등도 인접해 있어 2013년 기준 약 131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가고 최근 6년간 연평균 6.5%씩 방문객이 증가해왔다.
이에 더해 서울시는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약 72만㎡)를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관광특구 지정과 함께 상승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코엑스 측이 무역센터, 코엑스몰 등을 명소화하기 위해 미디어파사드 및 전광판, 외벽 래핑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 개발을 모색하고 있어 도심공항 광고 매체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진메트로컴 관계자는 “도심공항은 연간 240만명 정도가 이용되는 곳으로 코엑스와 연계돼 있어 단순히 도심공항 이용객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유입도 기대되는 곳”이라며 “특히 올해 초에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SM타운이 완공됨에 따라 유요커(중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측은 현재 한국도심공항의 노후화된 광고매체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유진메트로컴의 한국도심공항 광고 운영은 2015년 7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5년간이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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