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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09:44

목동 SSG마켓의 사인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김정은 | 323호 | 2015-09-15 | 조회수 3,48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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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콘셉트 따라 사인도 소재 고유의 느낌 강조
날 것 그대로 쌓는 벌크진열에 맞춰 칠판형 입간판 적용

목동에 ‘라이프스타일스토어’인 ‘SSG 푸드마켓 목동점(이하 SSG 목동점)’이 등장했다.
신세계가 운영하고 있는 ‘SSG 푸드마켓’은 서울 청담점, 부산 마린시티점 2개점에 이어 지난 7월 9일 3년만에 SSG 목동점을 개점하며 진화한 2세대 ‘SSG 푸드마켓’을 선보였다.
SSG 목동점은 타 매장과는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SSG 목동점은 ‘올바른 식재료를 통한 가치 있는 식생활 제안’이란 모토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뉴 밸류(New Value) 푸드마켓’을 지향한다. 이에따라 전체 매장면적(1,160평)의 75%를 식품전문관으로 구성하고 유기농, 친환경, 로컬푸드, PL 상품의 비중을 기존 푸드마켓보다 55% 가까이 늘렸다.
기존과는 달라진 매장 콘셉트와 구성도로 인해 실내사인물도 이전과는 많이 색달라졌다. 유기농 및 고급스러운 식재료를 판매하는 만큼 사인 디자인 콘셉트도 내추럴한면을 많이 살렸다. 사인의 소재는 우드, 스테인리스 등을 사용했는데, 가공을 거의 하지않고 원자재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자연적인 느낌을 많이 주기위해 사인 소재위에 ※스텐실 작업으로 사인물을 완성했다.
또한 SSG 목동점에 상품이 진열된 모습은 기존 우리나라 식품매장에서 보편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패킹 상품 진열이 아닌 날 것 그대로를 쌓아두는 ‘벌크 진열’을 구성해 차별점화를 뒀다. 여기에 원산지 표시와 시세에 맞게 가격이 변동될 수 있도록 세워둔 수백개의 입간판에 일명 ‘초크’를 사용해 지우고 기록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이와 관련 사인물 제작·시공 담당자는 “POP·판촉물이 VMD의 영역이었다면, SSG 목동점은 사인의 영역으로 범주를 담아 전문적이면서도 특별하게 사인물을 제작, 시공했다”면서 “본래 사인의 역할이 ‘안내·인지’에 주안점을 뒀다면 SSG 목동점은 본 사인의 역할과 소비자들이 식품이나 물건을 보고 신뢰감을 바로 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매장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하게 나무 소재로 꾸몄다. 복잡할 수밖에 없는 마트지만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 고객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SSG 목동점을 오픈하며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본부장 조창현 부사장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모두 충족시키며 기존보다 한 층 진화된 2세대 SSG 푸드마켓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던 바, 본 매장이 앞으로 고객들 사이에서 어떤 매장으로 자리 잡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텐실 작업이란?
스텐실은 글자나 무늬가 그려진 모양을 오려낸 후,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찍어내는 기법으로, 글자가 쓰여진 도안을 소재위에 고정시켜 바탕색과 대비되는 색으로 꼼꼼히 채워 완성하는 작업을 말한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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