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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09:39

광복 70주년의 밤, 미디어파사드 태극기가 밝혔다

  • 신한중 | 323호 | 2015-09-15 | 조회수 2,83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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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전국 미디어파사드서 일제히 태극기 영상 송출

대한민국 독립 70주년인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대한민국의 밤하늘 빛나는 태극기의 물결로 뒤덮혔다.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약하고 있는 전국의 LED미디어파사드 시스템들이 일제히 태극기 영상을 송출하는 장관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강남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미디어파사드의 4,330개 유리디스크 LED조명을 통해 ‘휘날리는 태극기 영상’ 내보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적 건축가 벤반버클에 설계한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의 LED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전체를 밝히는 화려한 영상시스템으로 서울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강의 기적'을 이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광화문에서는 서울스퀘어 건물 전체가 99×78m의 초대형 태극기로 변화했다. 국가보훈처와 광복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지난 8월12일 저녁부터 10일간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의 LED미디어캔버스에 태극기 미디어아트를 구현함에 따라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획한 이 태극기 미디어아트는 8·15를 상징하는 8,150명의 국민과 외국인이 엄지로 날인한 사진을 전면에 깔았으며 4괘에는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유관순, 한용운 등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한글로 새겨 넣었다.
LED미디어파사드시스템 자체는 설치돼 있지 않지만, 종종 프로젝션 매핑을 통한 재미있는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을 선보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합세했다. 백화점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붉은색과 푸른색 그리고 흰바탕이 어우려져 대형 태극기가 완성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송출한 것. 지난 16일까지 이틀간 펼쳐진 이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동시, 명동을 오가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됐다는 평가다.
부산의 밤하늘에도 초대형 태극기 영상이 수놓여 졌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전당은 가로 60.8m×세로 162.5m의 국내 최대 규모 LED미디어파사드인 빅루프를 통해 물결치는 태극기 영상을 송출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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