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동북선·면목선·서부선 등 10개 노선 연장 ‘신림선경전철’ 연말 착공… 여의도~서울대 앞 출근길 40분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9일 총 10개 노선 89.2km 규모 도시철도 구축계획을 담은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했다. 위례신도시에서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14.8km 노선 구축계획이 승인됐고, 5호선 마천역과 신설 우남역을 연결하는 위례선 5.4km 노선과 9호선 4단계 연장안도 확정됐다. 이 계획은 ‘철도가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어느 곳에서나 10분 안에 지하철역 접근이 가능한 철도 중심의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간선 고속 광역철도망을 확충해 내부 거점 간 철도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고시로 확정된 노선은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9호선 4단계 연장 등 10개 노선이며 연장은 89.17km다. 추가된 노선은 보라매공원~난향동을 잇는 난곡선과 9호선 4단계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위례신사선(위례내부~신사역), 위례선(마천역~복정·우남역)이다. 서울 여의도와 신림을 잇는 경전철은 올해 말 착공된다.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고, 9호선 등 지하철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을 맡은 남서울경전철은 대림산업을 비롯, 두산건설과 한화건설 등 총 14개 업체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신림선을 첫 스타트로 앞으로 동북선·면목선·서부선·우이신설연장선·목덩선·난곡선·위례신사선·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노선이 신림선과 같은 지하 경전철로 들어선다. 이 밖에 위례선은 땅 위를 달리는 ‘트램’으로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