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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5:05

‘K샵페어 2015(K-Shop fair 2015)’ 지상중계 1

  • 신한중 | 324호 | 2015-09-30 | 조회수 2,93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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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입는 매장, 진화하는 광고물
미래 샵 마케팅의 핵심 트렌드는 ‘OLED’,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리테일샵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는 ‘K Shop 2015’가 9월 2일부터 사흘간 킨텍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리테일샵을 꾸미는데 유용한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지는 한편, 가상현실과 사물인터넷 등 IT기술로 진화된 미래형 샵의 모습을 한발 앞서 진단해 볼 수 있는 첨단 기술도 상당수 등장했다. 그 현장의 모습을 지상중계한다.


▲‘진짜가 나타났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
뒤가 비치는 투명한 화면에서 영상이 나오는 투명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SF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할 만큼, 미래 매장의 핵심 디스플레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아바비젼과 아르네코리아 등의 업체가 관련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아바비젼은  투명 OLED 디스플레이(55인치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들이 백라이트유닛 대신 뒷면의 라이트박스를 구축하는 편법을 통해 제작된 것과 달리, 얇은 투명패널 자체가 발광소자로 구성돼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일명 자체발광 OLED 디스플레이다.
후면의 라이트박스 없이 디스플레이 자체가 발광하는 OLED의 경우, 활용영역이 LCD기반의 투명 디스플레이보다 훨씬 넓다. 현재의 투명 LCD기술이 기존 영상매체의 화면을 일부 투명화시키는데 그쳤다면, 투명 OLED는 거꾸로 투명한 유리들을 영상매체로 대체할 수 있다. 매장의 쇼윈도, 건물의 유리벽이 광고판으로 변하고, 유리 테이블이 브로슈어가 되는 영화 속 장면이 현실이 되는 것.
아바비젼 박재준 대표는 “투명 OLED의 경우, 아직 매우 비싼 가격이 단점이긴 하지만, 기존 디스플레이 장점이 많은 만큼, 앞으로 공간디자인은 물론 옥외광고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상 피팅솔루션 등 사물인터넷 마케팅툴 등장
매장의 거울, 포스, 테이블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새로운 활용을 가능케 하는 사물인터넷 또한 차세대 리테일샵의 필수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도 미디어테이블과 가상현실 기반의 피팅거울 등 재미있는 제품들이 등장했다.
에프엑스기어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가상 피팅 솔루션 FX미러를 공개했다. 대형 모니터 앞에 사용자가 서면 카메라를 통해 그 모습이 비춰지고 간단한 동작인식을 통해 인체 치수를 측정한다. 이후 태블릿PC를 통해 피팅을 원하는 옷을 고르면 증강현실을 통해 마치 실제 옷을 갈아 입은 것처럼 꼭 맞는 옷이 입혀진다. 실제로 옷을 입어보고 고르는 번거로움 없이 버튼 조작만으로 모든 옷을 입어 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물론, 매장 직원도 피팅 안내에서 해방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유사시스템들이 애니메이션 아바타를 통한 가상의 피팅이었다면, 이 솔루션은 실제 사용자의 모습을 증강현실을 덧입히는 것으로 실제감이 더 높다는 측면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회사 관계자는 “FX미러는 증강현실과 사물 인터넷을 결합한 새로운 패션 솔루션으로서 더 신속하고, 더 편리한 형태로 발전하는 패션 매장의 새로운 가치가 될 것일라고 말했다.

▲디지털사이니지를 더 쉽게… 콘텐츠 솔루션도 눈길
디지털사이니지를 더 쉽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솔루션도 관심을 모았다.
디지쿼터스는 기존의 디지털TV, 빔프로젝트, 모니터, 디지털사이니지 등에 간단한 칩을 장착함으로써, 편리하게 콘텐츠 운영을 할 수 있는 스마트마케팅TV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이 솔루션은 모든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 편집·운영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톡톡톡 플레이어’ 앱을 동영상과 이미지, 텍스트 모든 것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 회사 전용수 이사는 “용도별로 다양한 템플릿을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영상디자인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화면도 초보자가 쉽게 수정하고 화면에 반영시킬 수 있다”며 “현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단독 공급할 만큼,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빌리지테크는 사용이 아주 쉬운 디지털 광고게시판 ‘스마트플랫’을 출품했다. 매장의 형태에 따라 아주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스마트플랫은, 전용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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