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라이트패널의 색다른 변화 ‘눈길 가네~’ 개성있는 디자인, 새로운 소재 적용해 차별된 시장 공략
K샵페어는 리테일 마케팅 전문 전시회인 만큼 매장에서 사용하는 POP 등 다양한 광고물 제조업체들도 참가한다. 이번에도 여러 업체들이 참가해 입간판, 라이트패널, 출력장비 등 다양한 광고용 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소재 및 제작방식을 적용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모습의 제품들도 다수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아날로그적 디자인 반영된 디지털 POP 어느 장소에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입간판은 매장의 마케팅에 가장 유용한 광고물 중 하나다. 하지만 대부분의 광고물이 디자인·기능 등에서 대동소이 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이번에는 재미있는 제품들이 등장해 흥미를 끌었다. 미디어빌리지테크, 사운드그래프 등의 업체는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입간판 형태의 디지털사이니지 제품을 들고 나왔다. 특히 이젤에 거치할 수 있는 디지털사이니지나, 작은 안내표지판 형태의 제품 등 기존 아날로그 광고물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전자제품이 가진 딱딱한 느낌을 덜어내고, 하우징 자체를 아날로그적으로 디자인해 소비자의 호응을 높인 것. 미디어빌리지테크 관계자는 “디지털사이니지는 아주 편리한 광고물이지만, 디자인과 사용방법의 편리적 차원에서 아직까지도 대중은 아날로그 광고물에 더 호감을 느낀다”며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아날로그 입간판 그대로의 모습을 디지털사이니지로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렌티큘러 시트를 이용한 입간판도 등장했다. 렌티애드는 착시효과로 입체감을 부여하는 렌티큘러시트를 활용한 조명형 입간판 ‘하이퍼 3D 입체 입간판’을 선보였다. 높이1900mm 폭 660m의 이 입간판은 광고화면이 렌티큘러 입체시트로 제작돼 아주 재미있는 광고효과를 보여준다. 내부에는 LED조명이 내장돼, 야간에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에 따라서 상단 또는 하단에 LED전광판을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패브릭· 적층아크릴 등 색다른 소재 적용도 이번 전시회의 특징 중 하나는 여러업체가 동시다발적으로 패브릭 LED라이트패널을 들고 나왔다는 점이다. 에이엘, 흥서산업, 인터내셔날서비스비즈니스 등의 업체는 이번에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패브릭 LED라이트패널을 출품했다. 관련업체들에 따르면 화면을 패브릭 소재로 제작하는 패브릭 라이트 패널은 일반 백릿필름을 화면으로 사용하는 제품에 비해 훨씬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또한 전면 반사로 인한 미러현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어떤 각도에서 화면이 더 잘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따라서 백화점의 광고판이나 고급 건물의 인테리어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터내셔날서비스비즈니스의 경우에는 패브릭 라이트패널을 응용한 전시부스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듈형 뼈대로 부스를 건축한 뒤 패브릭으로 전면을 마감하는 방식인데, 패브릭 소재에 다양한 이미지를 인쇄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의 부스 제작이 가능하다. 광고물 제작업체 보성디자인은 여러 색상의 판재가 결합된 모질리 특수아크릴 판재를 활용한 개성있는 POP 사인 제품을 출품했다. 여러겹의 판재를 음각 가공해서 제작하는 이 제품은 글씨·로고 등을 가공한 단면에서 컬러풀한 색상이 드러나기 때문에 개성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세영씨앤씨, 이제 매장 출력물은 친환경 라텍스 프린터로!
한국HP의 공식 딜러인 세영씨앤씨는 국내 라지포맷 프린터 중 유일하게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잉크를 사용하는 라텍스 프린터 시리즈를 소개했다. 최근에는 매장의 내외부 디자인에 있어서도 친환경적 특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시를 참관하는 다양한 광고·인텔리어 업종 종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