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프리뷰 인 서울 2015’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사인관련 업체는 디지아이/세잎클로버, 코스테크, 웰퍼스트, 엔티에스더블유, 디젠, 헤드원 등이다. 이들은 전사 및 다이렉트 텍스타일 프린터, 전사 잉크 등을 소개했다. 특히 디지아이가 신장비 ‘HS FTⅡ’, 엔티에스더블유와 웰퍼스트가 ‘엡손 슈어칼라 F7200’을 처음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 코스테크는 프리미엄급 전사 잉크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프리뷰 인 서울에 사인관련 업체들이 많이 참여하진 않았지만, 참가업체들이 텍스타일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려고 하는 노력이 많이 엿보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인관련업체들이 텍스타일 시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총 업체수는 304개, 부스의 수는 518개였다. 3일간 관람객은 1만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아이&세잎클로버 디지아이가 전시한 신장비 패브리젯 'HS FTⅡ'는 고속전사 텍스타일 프린터로서 출력속도가 최고 200㎡/h에 달한다. 출력해상도는 600×1,800dpi(3패스)이며, 최대 출력폭은 1,850㎜이다. 프린트헤드는 교세라 2,656 노즐 프린트헤드(4헤드)다. 칼라는 4칼라(Cyan, Magenta, Yellow, Black)다. 디지아이는 이 장비 외에도 ‘FD-1908', 'FT-1904X'를 출품했다. 디지아이 관계자는 “HS FT II는 기존의 FT-1904X 보다 속도가 더 빠른 장비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라며 “ 대량 전사 생산 업체를 위한 특화된 모델로 향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기대하기에 품질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코스테크 코스테크는 세계 디지털 전사잉크 시장에서 유명한 기술자인 하루티운 마누키안이 개발한 전사잉크 ‘SI1000’을 전시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 제품은 고농도 수성기반 디지털 승화 잉크로써, 높은 수준의 품질을 요구하는 시장을 충족시키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테스트가 수행된 잉크다”라며 “우수한 발색과 흐름성, 제팅 압력으로 이탈리아 및 유럽각국의 전사 프린트 업체들로부터 선택받은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SI1000은 소비자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고농도 잉크로 기존의 승화전사용 잉크에 비해 훨씬 적은 잉크량을 사용하고도 동일한 발색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테크는 이 외에도 ‘VJ-1938WX’, ‘VJ-1624’ 등을 전시했다.
▲엔티에스더블유 신제품인 엡손 ‘슈어칼라 F7200’을 선보였다. 이 장비는 단종된 F7100 모델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훨씬 농도가 강해진 블랙 잉크를 장착해 적은 양의 잉크로도 높은 품질의 출력물을 생산해 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고속도 58.9㎡/h, 최대 해상도 720×1,440dpi를 자랑하고 있고, 컬러당 1,500ml 대용량 잉크 공급 시스템, 스탠다드로 정착된 애프터 히터로 신속한 건조가 가능해 생산성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장비 외에도 ‘SC-F2000’ 등을 전시했다.
▲웰퍼스트 웰퍼스트는 지난해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는 ‘SC-F2000’을 전시했다. T셔츠나 폴로셔츠, 토드 백 등의 면제품에 직접 프린트할 수 있는 가먼트(Garment) 프린터다. 이 장비는 학교나 기업의 행사용 티셔츠, 판촉용 소품, 오리지널 상품 등에 대한 수요에 대응해 필요한 때에 필요한 양만 저렴하게, 단납기로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실크스크린 인쇄 공정은 제판, 잉크조합 등 인쇄준비나 유지보수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소량 다품종 인쇄의 경우 단납기·저비용으로 대응이 어려웠다. 색상 표현의 한계도 컸다. 하지만 이 장비는 여러 가지 색상을 사용한 일러스트나 사진의 표현도 풀컬러로 고화질 프린트가 가능하며, 본체와 프린트헤드의 높은 내구성을 실현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제품인 ‘슈어칼라 F7200’과 ‘슈어칼라 SC-S시리즈’도 함께 전시했다.
▲디젠&헤드원 디젠과 헤드원이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아트릭스 G5’와 ‘텔레이오스 그란데 G5’ 등을 전시했다. 특히 ‘아트릭스 G5’는 큰 주목을 받았다. 최대 2,400dpi의 고해상도와 최고 130㎡/h의 고생산성 디지털 날염기다. 논스톱 24시간 연속작업과 무인 작업이 가능한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용량 잉크공급장치와 가변식 벨트 수세장치가 적용됐다. ‘텔레이오스 그란데 G5’는 최대 인쇄폭 3,300㎜, 최고 인쇄속도 300㎡/h, 최대 해상도 2,400dpi를 자랑한다. 4색 잉크이며 분산 잉크를 사용한다. 디젠의 국제특허에 의해 롤투롤 섬유 공급장치와 인라인 발색 기능으로 깃발, 패브릭 백릿 등 소프트 사이니지, 침구류, 커텐류 등 홈 텍스타일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